스마일서울 목록 ( 총 : 2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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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생 80%가 기초학력 진단도 못 받아… "서울교육청, 학력붕괴 외면" 비판 쏟아져
서울 중학생의 기초학력 진단 참여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서울시교육청이 학력 저하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있다.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서울시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시교육청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은 고작 20.2%에 그쳤다. 전국 평균 79.2%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서울 중학생 10명 중 8명은 기초학력 진단조차 받지 못한 셈이다.홍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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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 단계부터 지하안전 강화 나선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하공간 안전을 고려하도록 하는 개정조례안 2건과 국토계획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핵심이다.첫 번째로 발의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구성에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를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등 도시 전반 계획을 심의·자문하는 핵심 기구로, 앞으로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부터 지하 지질·지반 안전까지 검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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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이승미 시의원 발의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가 25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승미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안은 공익제보자의 신변 보호를 강화하고 행정 절차를 합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익제보 내용이 이첩 기관의 담당 부서와 직접 관련될 경우 ‘특정부서 이첩’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피신고자가 감사담당관 등 이해관계자일 때 신고 내용 노출 우려를 원천 차단해 제보자의 신분 보호를 강화한다.서울시 소관이 아닌 공익제보에 대해 조사 의견을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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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학교장추천 없어도 되는 학생부교과전형
같은 학생부교과전형이라도 세부 내용이 다를 수 있다.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내신 성적’을 전형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에 활용하는 전형이다. 같은 학생부교과전형이라고 할지라도 세부 내용은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예를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다수 대학들은 학교장 추천을 필요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학교별로 추천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일부의 주요 대학에서는 학교장추천이 없더라도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을 마련해두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관심 대학에서 학생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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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형 시의원 “서울시 법인택시 고용안정금, 업계 활성화 마중물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월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고용안정금 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책의 지속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교통실을 대상으로 법인 택시 종사자 처우 개선과 업계 활성화를 위한 고용안정금 지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으며, 예산 편성을 촉구해온 바 있다.이원형 의원은 “국외 사례와 비교했을 때, 국내 택시업계는 젊은 인력 유입이 저조하고, 유입된 인력도 쉽게 이탈하는 현상이 심각하다”며, 다른 지자체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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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특별재난지역 확대 촉구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최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의장들은 대형 산불로 숨진 희생자 4명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25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임시회 이후 일정으로 마련됐다.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했다. 협의회는 정부의 피해 규모 조사 결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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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버스에서 술판?”… 김동욱 서울시의원, 난동 승객 처벌 강화 촉구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관광버스 내 음주 난동 행위 방지와 승객의 안전의무 강화를 위해 「경범죄 처벌법」, 「도로교통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관광버스 내 음주 난동,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최근 관광버스에서 일부 승객들이 음주 후 소란을 피우거나 운전자의 지시에 불응하며 차량 내부를 돌아다니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운전자가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악화되어 경찰에 신고 후 차량을 정차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그러나 현행법상 운전자는 승객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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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생활 속 불편 없앤다! ‘규제없소’ 프로젝트 가동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 철폐 프로젝트 ‘규제없소’를 운영한다.‘규제없소’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하며,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규제없소’ 어떻게 참여할까?✔ 접수 시작: 2025년 3월 17일(월)부터 상시 운영✔ 접수 방법: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https://www.smc.seoul.kr) 메인 배너 클릭✔ 개선 방식: 조례·규칙 개정, 법령 개정 건의 등 입법기관의 역량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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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 정비 탄력"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확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구역 면적을 기존 1만㎡에서 1만3000㎡ 미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조례에서는 가로구역과 시행구역 간 면적 차이로 인해 정비사업 추진 시 잔여부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정부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시행구역 면적을 조례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고, 서울시도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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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서울시 대형 프로젝트, 법률 리스크 선제 대응 필요”
서울시 대형 프로젝트에서 법률 리스크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제32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잇따른 패소 원인을 지적하며 법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홍 의원은 “남산 곤돌라 공사, 마포 소각장 입지 결정, 경의선숲길 사용료 분쟁, 양재동 도로 사용권 소송 등에서 서울시가 연이어 패소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행정절차 미비와 법적 대응 부족의 결과”라고 지적했다.서울시는 최근 ‘특별관리대상’ 11개 중요소송을 선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도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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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율주행차 안전 책임 강화…시장 관리·감독 의무 명확해진다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 안전 관리 책임이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5일 서울특별시의회는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성흠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 발의했으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정을 통해 서울시장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안전 운행 환경 조성 및 관리·감독 의무를 명확히 수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고 예방과 종합적인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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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초청 간담회…“여성 권익 향상에 감사”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0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창립된 단체로, 서울시여약사회,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등 36개 여성단체가 회원단체로 참여하며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은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은규 통일여성안보회 중앙회장, 이복례·유명례·서명신 부회장, 한귀욱 총무, 우성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최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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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의원 "DDP 재조성, 동대문 상권과 함께 성장해야"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제328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이 발표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재조성 계획에 대해, 동대문 봉제·패션 산업과의 상생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20일 디자인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DDP 내부 공간과 주변 지역을 재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 아카이빙, 창업이 어우러진 디자인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대해 임 의원은 "동대문 의류 시장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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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의원, "소음·지연 심각한 한강버스…서울시 책임 있는 대책 마련해야"
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한강버스 사업이 심각한 소음과 부실 공정 문제로 예정된 운항이 불투명해지면서, 대규모 예산 낭비 논란에 휩싸였다.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강버스의 기술적 결함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의원이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탑승한 결과,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견디기 힘든 수준의 소음과 진동이었다. 특히 배 후미에서 측정된 발전기 엔진 소음은 75~85dB에 달해 일반적인 대화가 어려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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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역 의원, 서남2단계 집단에너지시설 재검토 촉구…“전기사업 공공성 확보해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서지역 전기·열 공급을 위한 ‘서남2단계 집단에너지시설’ 건설사업 방향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서남2단계 집단에너지시설은 강서구 양천로 255 일대에 열병합발전소와 열전용보일러를 건설해 공동주택 7만2933세대와 업무시설 425개소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 지연으로 인해 2026년 강서·마곡 지역의 열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남궁 의원은 당초 서울에너지공사가 전기발전과 열공급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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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OECD와 UNESCO 조화, 미래교육역량의 핵심
지난 2월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2025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정근식 교육감은 이종태 서울시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교육감의 교육철학에 대해 이채로운 문답을 펼쳤다.이종태 의원은 정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약백서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 UNESCO의 권고를 터잡은 반면, 서울시교육청의 2025 주요업무계획은 자기주도학습나침반 정책 등 OECD가 제시한 핵심역량을 중시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정 교육감의 교육철학은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이에 정 교육감은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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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일반계 고교 지원율 전면 공개…격차 해소 위한 지원책 동시 시행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25일 서울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이 이종태 서울시의원의 지속적인 질의에 따라,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교별 지원율을 개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효영 국장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지원율 격차 문제에 대한 이종태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적을 반영해, 금년부터 각 학교의 지원율을 해당 학교에 공개함으로써, 지원율이 낮은 학교 구성원들이 위기감을 인식하고 대학입시 등 학교경영에 보다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은 “여학교나 소규모 학교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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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경전철, 차질 없는 추진 위해 협력 강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3월 5일(수),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만나 서부선 경전철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15.8km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 16개의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희동, 신촌, 남가좌동을 비롯해 여의도와 장승배기 등 서울의 주요 거점을 경유한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783억 원이며,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의 실시협약(안) 심의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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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논란… 서울시의회, 철저한 대책 주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두고 서울시의회에서 집중적인 질의가 이뤄졌다.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서울시설공단 권순만 경영전략본부장에게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관리 상태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철저하고 체계적인 잔디 관리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에 대해 권 본부장은 “잔디 자체 상태는 아주 양호하지만, 최근 기온 하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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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원 “45년 묵은 풍납동 ‘앙각규제’ 완화 추진”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풍납동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줄이기 위해 45년 된 ‘앙각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김 의원은 6일, 풍납동 지역의 높이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특례를 담은 「서울특별시 풍납동 토성 보존 및 주민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에는 △풍납동 지역 주민의 재산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높이규제 완화 특례’ △교통·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 △풍납동 공공사업 추진 시 주민 우선고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서울시에만 적용되는 ‘앙각규제’는 1981년 도입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