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여성단체협의회 초청 간담회에서 환영사 중인 최호정 의장.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특별시여성단체협의회 초청 간담회에서 환영사 중인 최호정 의장.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0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창립된 단체로, 서울시여약사회,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등 36개 여성단체가 회원단체로 참여하며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은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은규 통일여성안보회 중앙회장, 이복례·유명례·서명신 부회장, 한귀욱 총무, 우성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여성의 삶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주신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저 또한 서울시의회의 68년 만의 첫 여성 의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일·가정 양립 등 모든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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