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레스토랑 경영 실습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육광심 이사장이 운영하는 호텔학교인데, 호텔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호텔에서의 고급 서비스와 고급 요리 교육으로 유명하다. 호텔조리학과 교수진도 호텔 셰프 경력을 가진 실력자로 구성되어 있어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2년 · 4년간 현장 경력자인 셰프들에게 호텔에서 제공되는 고급 요리를 배우게 된다.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지난 11월 12일 방영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국내 최대 호텔 학교로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매매가 650억원 상당의 엠블던 호텔을 매입하였다고 밝혔는데, 이 엠블던 호텔은 호텔조리학과 뿐 아니라 호텔학교 한호전의 모든 계열에 재학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활동을 제공하여 호텔관광분야의 실무자로 진출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육광심 이사장의 교육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엠블던 호텔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연회장,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베이커리, 호텔경영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프론트 데스크부터 400여 개의 객실, 호텔식음료경영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호텔카지노딜러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카지노까지 학생들이 생생하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엠블던 호텔의 여러 시설 중에서도 연회장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분자요리까지 호텔 셰프 출신 교수의 지도에 따라 훈련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고급 요리를 실제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레스토랑 경영 실습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최근 호텔학교 한호전의 연례 행사 중 하나인 ‘불새축제’에서 이루어진 학부모 초청 오찬 연회 등의 여러 행사에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급 요리를 행사에 참석한 육광심 이사장과 학부모들에게 서비스하는 실습이 이루어졌다고 한호전 관계자는 밝혔다.
이러한 학교 자체 대형 행사 뿐 아니라 호텔조리학과에서는 학기별로 레스토랑 경영 실습이 이루어지는데, 이 실습은 호텔학교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 이원영 학장 등 학교 관계자는 물론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진, 일반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는 자리이다. 10월 28일 컨벤션홀에서 이루어진 한식 레스토랑 경영 실습부터 11월 4일 양식 레스토랑 경영 실습, 11월 11일 일식 레스토랑 경영 실습, 11월 13일 중식 레스토랑 경영 실습까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배우는 모든 분야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실습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직접 재료 발주, 조리, 서비스, 정산까지 실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를 바탕으로 파트별 실습이 이루어지는 호텔조리학과의 레스토랑 경영 실습은 학생들이 졸업 후 특급호텔&리조트로 취업하기 전 미리 경험을 해봄으로써 급변하는 현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학교 캠퍼스와 호텔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레스토랑 경영 실습 뿐 아니라 실제 운영중인 점포를 단기 임대하여 경영하는 창업 현장 경영 실습, 산학협력이 맺어진 1,000여 개의 특급호텔&리조트로 학교의 연계를 받아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받으며 훈련하고 있다.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지원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육광심 이사장의 호텔학교 한호전은 실무 능력과 인성이 중요한 호텔관광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교로,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업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채택하여 매년 신입생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호텔조리학과를 포함한 호텔학교 한호전의 모든 게열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이 면접 전형으로 입시에 응시하게 되며, 내신과 수능 성적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금은 수시 모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전형료는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