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목록 ( 총 : 5,7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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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정시 모의지원서 반도체 지원 51% 늘어… 지원 감소한 학과는?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이공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반도체 상승 vs 컴퓨터·SW 계열 하락’으로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진학사가 반도체공학(계약학과)을 운영하는 5개 대학(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의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도체공학(계약학과)은 전년 대비 선호가 크게 증가한 반면, 컴퓨터·SW 계열(계약학과 제외)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는 수험생 증가와 수능 난이도 등의 요인으로 동일 시점 대비 모의지원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이에 해당 대학의 자연계열 전체 모의지원 증가율(1.3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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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정시 입결만 믿을 순 없다… 지난해 정시 입결 과거와 기준 달라
의대 모집이 크게 확대된 2025학년도에 대부분 대학이 직전년도와 다른 기준을 적용해 정시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학년도까지는 대부분 대학이 정시 결과를 국·수·탐 평균 백분위 점수를 기준으로 발표했지만, 2025학년도에는 과목별 백분위 점수를 각각 공개하거나 자체 환산점수로 정시 결과를 발표한 것.이처럼 대학이 공개하는 입시결과의 발표 기준이 달라지면 전년도와 점수 변화 비교가 어렵고, 대학 및 학과 간 상대 비교가 어려워진다.종로학원이 23일 기준, 어디가 포털에 2025학년도 정시 합격점수를 공개한 전국 4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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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국어, 챗GPT에게 풀어보게 했더니… 9등급부터 1등급까지 차이
진학사 블랙라벨사업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시험지를 챗GPT에게 풀게 한 결과, 동일한 모델, 동일한 시험지임에도 불구하고 지시(프롬프트) 방식에 따라 성적이 9등급부터 1등급까지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현상이 확인됐다.챗GPT의 능력보다 ‘무엇을 어떻게 시켰느냐’가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임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다. ○ 실험, 세 방식으로 나눠 진행실험에는 챗GPT의 ChatGPT 5.1 Auto 모드가 사용됐으며, 변수는 지시 방식뿐이었다. 실험은 △시험지 전체를 이미지 파일로 제공한 후 정답만 요구한 A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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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정시 판도는? 연세대 학생부 반영·고려대 과탐 가산점 신설 변수
13일 실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표가 내달 5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수시를 통해 이미 입시 결과가 결정된 수험생이 아니라면, 수능 성적표를 받고 난 이후부터 진짜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대학 문턱을 넘을 최종 기회인 정시모집이 시작되기 때문.대학별 정시 모집요강은 매년 조금씩 바뀐다. 모집요강의 변화는 곧 지원 경향의 변화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살펴야 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서울 최상위 대학 3곳의 정시모집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 ○ 서울대기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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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도 의대 가나… 39개 의대 중 15개 사탐 허용, 합격 가능성은?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15개 대학이 2026학년도 정시에서 사탐 응시자 지원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개교에서 4개가 늘어난 것으로, 확률과 통계 및 사탐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의대 지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조합은 일반적으로 인문계 학생 비중이 높지만, 최근에는 자연계 수험생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다만, 탐구 선택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수 대학이 미적분/기하 또는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확률과 통계+사탐’ 조합으로 지원하는 수험생의 실제 합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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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글로벌경영, 지난 정시서 427명에 합격 통보… 합격선 뒤흔드는 모집군
정시모집이 수시모집과 다른 점은 많이 있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모집 군’이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정해진 기간 없이 일정 기간 내 전형(특히 논술, 면접, 실기 등의 대학별 고사) 일정을 대학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수시모집과 달리 정시모집은 정시모집 기간 전체를 ‘가/나/다’ 군으로 나눈다. 각 대학이 모집 군을 선택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서만 전형 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정시 지원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 군에 있다. 정시 지원 가능 횟수는 총 3회이지만, 수시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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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1등급, 10명 중 2명은 ‘확통’… “문과생 두터워지고 상위권 늘어”
올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맞은 학생의 약 80%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으로 추정된다. 전년도 92.%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 반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고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의 비율은 지난해 7.7%보다 크게 오른 20.7%로 예상된다.종로학원이 16일 자체 표본을 분석한 결과,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의 1등급 차지 비율이 79.3%로, 지난해 92.3%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2026학년도 수능 접수자 기준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년 대비 3만 6617명(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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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후 논술고사 응시율 하락… 수능 최저 미충족 예상하고 포기한 듯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지난해에 비해 시험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했다고 판단한 수험생 사이에서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를 포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16일 유웨이에 따르면 수능 직후인 15일 논술고사를 치른 일부 대학의 논술 응시율이 대학에 따라 전년보다 2~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45~55% 정도의 응시율을 보여 왔다.상위권 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가채점 결과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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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률로 본 불수능… 국어 ‘정답률 60% 이하’ 83%↑ 수학 ‘정답률 20% 이하’ 100%↑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 당일(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70만여 건의 메가스터디교육 채점서비스 데이터를 기초로 수능 문항 정답률을 추정한 결과, 국어와 사탐의 경우 정답률 60% 이하 문항이 전년 수능 대비 증가한 반면, 수학과 과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어 ‘정답률 60% 이하’ 83.3% 증가, 수학 ‘정답률 20% 이하’ 100% 증가수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국어 및 수학 영역의 정답률을 분석한 결과 국어의 정답률 60% 이하 문항이 작년에는 총 6문항이었는데 올해는 11문항으로 83.3%(5문항)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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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로 가려면? 의예 295점·경영 279점 (대성학원)
대성학원이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과에 정시로 합격하려면 수능에서 295점(국·수·탐구 2과목 원점수 합계) 이상 받아야 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서울대 경영대학은 279점 △정치외교학부 278점 △국어교육 274점 △약학계열 284점 △전기정보공학부 280점 등으로 예상했다.연세대의 정시 합격선은 △경영 268점 △정치외교 266점 △영어영문 266점 △의예 294점 △치의예 284점 △약학 279점 △시스템반도체공학 273점 등으로 예상했다.고려대의 정시 합격선은 △경영대학 26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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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원점수 기준 정시 합격선 “서울대 의예 294점·경영 284점 예상”
종로학원이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과에 정시로 합격하려면 수능에서 294점(국·수·탐구 2과목 원점수 합계) 이상 받아야 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서울대 경영대학의 합격선은 284점, 연세대 및 고려대 경영의 합격선은 280점으로 예상됐다.[표] 2026 수능 가채점 결과 토대 주요 대학 정시 합격선(종로학원)종로학원이 14일 내놓은 수능 가채점 기준 정시 합격선은 인문계열 기준 △서울대 경영대학 284점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 28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79점 △서강대 경영학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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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전반적으로 다소 어려웠다… 상위권 변별력 갖춰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고난도 문항을 통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었다.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통해 성적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와 정시 지원 전략을 조기에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국어] '킬러문항' 대신 '읽기 사고력'으로 변별력 확보소위 '킬러 문항'을 배제하는 기조 속에서, 텍스트의 개념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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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국·수 모두 1등급컷 하락, 영어 1등급 4.3% 예상… 최저 충족 비상”
메가스터디교육이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026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수능 직후부터 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의 2026 수능 채점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70만여 건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한 것이다. ○ 국, 수 지난해 대비 1등급컷 하락, 영어 1등급 비율 감소-국어 화작 89점, 언매 85점 이상 1등급-수학 확통 91점, 미적 86점, 기하 88점 이상 1등급메가스터디교육의 분석에 따르면, 국어, 수학영역 모두 전년 대비 1등급컷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어영역은 1등급 비율은 4%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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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원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49점, 수학 140점” 영역별 등급컷은?
대성학원이 13일(목) 오후 11시 기준으로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주요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의 경우 화법과작문 145점, 언어와 매체 149점, 수학의 경우 확률과 통계 137점, 미적분과 기하는 각각 140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와 매체에서 나온 139점, 수학은 미적분에서 나온 140점이었다.사회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가 73점으로 가장 높고, 생활과 윤리 및 정치와 법이 가장 낮은 68점으로 예상됐다.과학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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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수능 예상 등급컷 공개… 국어 132점, 수학131점
입시업체 진학사가 14일(금) 오전 9시 기준 2026학년도 수능 주요 영역의 원점수 및 표준점수 기준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원점수는 예상 범위를 추정한 것으로, 표준점수는 예상 커트라인 기준이다.진학사의 분석에 따르면, 국어영역의 경우 원점수 기준 1등급컷은 ‘화법과 작문’이 88~100점, ‘언어와 매체’가 85~100점으로 예상된다. 표준점수 기준 1등급컷은 132점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이었다.수학영역의 경우 원점수 기준 1등급컷은 ‘확률과 통계’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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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고려대 등 14개 대학 논술고사… 최저 충족 시 합격 가능성 최대 7배↑
수능이 끝난 직후 이번 주말부터 대학별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논술전형은 평균 4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수능최저 미충족 등의 이유로 실질 경쟁률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응시율과 수능최저 충족률이 낮아 실질 경쟁률이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수능이 어렵게 출제된 만큼,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논술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이번 주말 14개 대학 논술…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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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국어·수학 상위권 변별력 갖춰… N수생 수준이 관건” (종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진행 중인 가운데 종로학원이 주요 영역의 출제경향에 대해 “국어와 수학 모두 변별력 있고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상위권 변별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종로학원의 설명. 다만 올해 9월 모의평가에 접수하지 않고 수능에만 접수한 7만 6587명의 수준이 관건이 될 것으로 봤다.종로학원은 “올해 의대 모집정원이 1500여 명 축소된 상태로 이과 최상위권 N수생과 반수생의 유입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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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수학,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지만 확통은 쉬운 편”(대성)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진행 중인 가운데 대성학원이 수학영역에 대해 “올해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높은 난도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대성학원은 수학영역 출제경향에 대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서도 다소 어려운 편”이라면서도 “확률과 통계 과목은 다른 선택 과목에 비해 낮은 난도로 출제됐다”고 말했다.공통과목의 경우 15번 및 21번(수학Ⅱ), 22번(수학Ⅰ-‘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등 고난도 문항의 단원 배열을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하였으나 전반적인 계산량이나 발상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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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수학, 확통·기하 어렵고 공통·미적분 평이해”(메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진행 중인 가운데 메가스터디교육이 수학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면서 “확통과 기하는 어려운 반면 공통과목과 미적분은 평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메가스터디교육이 분석한 세부 출제경향을 보면, 공통 과목과 ‘미적분’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확률과 통계’ 및 ‘기하’는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다만, 전반적인 출제 유형과 기조가 지난 6,9월 모의평가와 유사해 모의평가를 충분히 분석하고 공부했다면 풀이에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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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수학, 확률과 통계 다소 어려워… 선택과목 유불리 고려한 듯”(유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진행 중인 가운데 유웨이가 수학영역에 대해 “공통, 선택과목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 모의평가 출제 유형과 유사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유웨이는 수학영역 출제경향에 대해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돼 변별력을 유지했다”면서 “공통과목과 미적분, 기하는 지난해 수능 및 올해 두 차례의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가 다소 어렵게 출제돼 선택과목 간 유불리를 최소화한 듯 보인다”고 분석했다.공통과목에서 눈여겨볼 점은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