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전체 인상의 조화를 결정짓는 핵심 부분으로 얼굴의 입체감과 균형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긴코·매부리코·복코·들창코 등 다양한 형태의 코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뿐더러 코는 정면뿐 아니라 측면과 아래 각도에서도 모양이 달라 보인다. 그래서 코끝 각도나 콧대의 높이, 코볼의 폭, 비순각과 같은 작은 요소들을 세심하게 조정해야 인상이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코성형의 트렌드 또한 ‘세부 비율의 정밀한 조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단순히 콧대를 높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코끝과 인중을 잇는 ‘비주라인’의 조화를 중심으로 비순각 교정까지 함께 고려해 옆라인의 입체감과 얼굴비율을 완성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주라인은 중안면부 비율을 개선하는 핵심 요소로, 앞모습의 세련됨과 전체 인상의 조화를 좌우한다. 따라서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코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형과 이목구비 비율, 그리고 정교한 맞춤 비주라인과 비순각 교정이 필수적이다.
비주코성형에서 ‘비주’는 코의 라인, 높이, 각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코의 중심축이 되는 비주를 기준으로 코끝 위치, 콧구멍 노출 정도, 비순각 각도를 정밀하게 설계하며, 얼굴 전체의 균형에 맞춰 자연스럽고 세련된 코끝 라인을 완성한다. 과하지 않은 동글뾰족한 비주라인을 통해 인위적이지 않고 조화로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얼굴비율에 맞춘 비주라인과 비순각 교정으로 나만의 이상적인 자려한 코라인 구현이 가능하다.
비주코성형은 단순히 코의 구조적 문제를 교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중과 비순각 비율까지 고려해 얼굴 전체의 입체감과 조화를 극대화한다. 코가 길어보이는 경우에는 코끝 위치를 조정하고 비주 곡선을 완화해 코 길이가 짧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반대로 코가 짧은 경우에는 비주를 내리고 코끝을 높여 자연스럽게 코 길이를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비순각이 좁고 돌출입이 동반되거나, 돌출입처럼 보이는 경우에는 비순각을 확대하고 코끝을 높여, 좁은 비순각과 돌출입처럼 보이는 부분을 개선한다. 반대로 비순각이 넓거나 들려 보이는 코의 경우, 비순각을 축소하고 코끝을 내려 인중 비율을 개선하고 조화로운 옆태를 만든다. 이처럼 비주코성형은 단순한 코 높이 변화가 아닌, 얼굴비율에 맞춘 정교한 맞춤 수술 계획을 통해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완성한다.
에이비성형외과 서제원 원장은 “코는 얼굴 중심부에 위치해 인상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단순히 콧대 높이만 조정하는 코성형이 아니라, 비주라인과 비순각을 함께 교정해야 진정으로 자연스러운 입체감의 옆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의 얼굴비율과 조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세련되고 조화로운 결과를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주라인 코성형은 단순한 미용 수술이 아니라 얼굴 중심의 균형을 바로잡는 과정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존재감 있는 코라인은 결국 비주라인에서 완성되며 이마, 눈, 입술 라인까지의 전체 조화를 고려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조화로운 얼굴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