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력글쓰기 대회 수학독후감 대상 수상자 최지오(동수원광교 초3)학생
▲ 창의력글쓰기 대회 수학독후감 대상 수상자 최지오(동수원광교 초3)학생

창의사고력 교육 기업 창의와탐구의 초‧중등 창의사고력 브랜드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100여 개 전국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수상자를 발표하며 올해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수학‧과학 일기, 독후감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수학, 과학 개념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전국 규모 행사이다. 수학과 과학 글쓰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활동으로 주목 받으며, 2008년 첫 대회 개최 이후 매년 규모와 참여가 꾸준히 확대돼 와이즈만을 대표하는 창의사고력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과학·수학의 즐거움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 ‘호평’

대상 수상자들은 수학과 과학을 배우며 느낀 호기심과 즐거움이 글쓰기 성과로 이어졌다는 공통된 소감을 전했다.

초등 4학년 과학일기 부문 대상 문준영(서초센터) 학생은 “전기회로 수업 후 직접 회로를 만들어보고 싶어 다양한 모양의 회로를 그려보았다”며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글쓰기가 큰 상으로 이어져 뿌듯하고, 앞으로도 과학을 즐겁게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초등 3학년 수학독후감 부문 대상 최지오(동수원광교센터) 학생도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재미있었다”며 수학을 배우는 즐거움과 흥미를 전했다.

초등 3학년 과학독후감 부문 대상 김도윤(부산남구센터) 학생의 학부모는 “매월 써 온 독후감 경험이 쌓여 뜻깊은 상으로 이어졌고, 아이가 큰 자신감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와이즈만에 다니며 자연스럽게 과학을 즐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저학년의 적극적 참여와 성장 돋보여

초1‧2 학생들의 작품 역시 높은 창의성과 관찰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글쓰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연령임에도, 수업과 일기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탐구 과정 정리가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

초2 과학일기 부문 대상 수상자 신소윤(마포센터) 학생의 학부모는 “매주 과학일기를 쓰며 실험 과정과 결과를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고, 글쓰기 실력도 단기간에 크게 성장했다”며, “과학을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된 점이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 초1 수학일기 부문 대상 수상자 이진우(동대문센터)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의 일상이 된 작은 수학일기가 쌓여 좋은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문제를 풀 때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힘이 자라는 것이 느껴져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센터별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출품작이 선정되었으며, 각 센터의 대표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상작은 와이즈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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