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글로벌 브랜드 조이(Joie)가 대표 회전형 카시트 ‘아이스핀360’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업인 ‘아이스핀360 메쉬 시그니처(i-Spin360 Mesh Signatu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이는 기존 아이스핀360은 출시 이후 10만 대 이상의 판매량(2017년~2025년 9월)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안정적인 신뢰를 확보해왔다. 또한 독일 ADAC 테스트에서 국내 제품 중 1.8점을 기록하고, 11년 연속 카시트 부문 1위(퍼스트클래스 브랜드 대상)를 받은 바 있다.
기존 아이스핀360 메쉬 모델은 아이의 머리·등·엉덩이 등 주요 접촉 부위에만 메쉬를 적용해 통기성을 확보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쉬 시그니처는 카시트 양측면과 이너시트 전면까지 메쉬 적용 범위를 확장해 아이의 팔과 몸이 닿는 면적 전반에 메쉬 구조를 적용했다.
아이의 높은 기초 체온 특성을 고려해 여름에는 열을 배출하고, 겨울에는 과도한 체온 저하를 방지하는 등 사계절 온도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구조가 특징이다.
아이스핀360 메쉬 시그니처는 기존 메쉬 모델 대비 디자인이 개선됐다. 시그니처 라인 특유의 텍스처 원단과 정교한 스티치, 비건 레더 마감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브리티시 감성을 반영했다.
차량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뉴트럴 톤과 모던한 트렌디 컬러를 적용해 기능적 요소뿐 아니라 스타일 측면도 고려했다. 색상은 샌드스톤(Sandstone)과 에보니(Ebony) 두 가지로 출시된다.
육아 환경을 고려한 디테일도 업그레이드됐다. 조이 아이스핀360 회전 버튼은 하이포지션으로 설계돼 허리를 깊게 숙이지 않고도 아이를 품에 안은 상태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양쪽 사이드의 마그네틱 버클 홀더와 텐션 벨트를 더해 아이를 앉힐 때 벨트가 엉키는 불편을 줄였다.
조이는 “아이스핀360 메쉬 시그니처는 검증된 안전성 위에 프리미엄 감성과 실사용 편의성을 더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라며, “신생아부터 5세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시트를 찾는 부모들에게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아이스핀360 메쉬 시그니처는 기존 아이스핀360 라인업 중 가장 편의성이 강화된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