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11월 15일에 실시한 ‘2025년 제23회 TESOM(테솜) 전국 수학학력평가’를 전국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TESOM 전국수학학력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되는 전국 단위 수학평가다. 올해는 전국 6개 지역 26개 지정 고사장과 온라인 평가를 병행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더욱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비상교육은 전 고사장에 전문 감독 인력을 배치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평가 환경을 구축했다. 평가 문항 역시 최신 교육 과정에 기반한 과학적 출제 기준에 따라 출제했다. TESOM은 이러한 다각적인 운영과 엄정한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응시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대표 수학 진단 평가로 자리매김했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학생의 영역별 성취도와 약점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TESOM 분석표(MAPs)’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향후 학습 방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영장 비상교육 티칭 코어 그룹장은 “TESOM은 학생 개개인의 수학 역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평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메달과 함께 2026년 1월 개최 예정인 전국 TESOM 수학 경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경시대회에서는 내신 심화 난이도의 주관식 문항과 최고 난도의 서술형 문항이 출제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