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병원 서울고든병원이 여름철 외상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 케어 전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무더위와 함께 야외 활동, 레저 스포츠, 교통사고 등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낙상, 골절, 척추 손상 등 다양한 외상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골든타임 내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신경계 및 근골격계 손상 환자의 경우, 전문성과 속도를 동시에 갖춘 의료 대응체계가 절실하다.
이에 서울고든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배정식 대표원장과 정형외과 전문의 박현국 대표원장 주도로, 외상응급 환자 전담진료 프로토콜을 정비하고, 전문 의료진과 응급 대응 장비를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정식 대표원장은 “여름철에는 두부 손상, 척추 디스크, 신경 압박 등 신경계 외상이 증가하는 만큼,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조치하는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서울고든병원은 전문 신경외과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신속한 응급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현국 대표원장 역시 “낙상, 골절, 스포츠 외상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여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서 골절, 인대 손상, 관절 외상 등에 대한 수술 및 비수술 통합치료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고든병원은 강서구 지역에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분야에 특화된 지역 거점 전문병원으로, 최신 영상진단장비(MRI, CT), 신경계 정밀검사, 수술실 시스템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정식 대표원장은 “이번 여름철 응급 케어 전담시스템 구축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기후위기에 따른 응급 질환 증가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병원의 필수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질환과 건강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사전에 대응하는 선제적 진료 시스템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