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
남한산성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 의원으로 있는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포럼’이 3월 5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첫 번째 의원맞춤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컬쳐임팩트 남진우 대표가 강연을 맡아, 남한산성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유래, 관광자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임 의원은 “남한산성은 시대별 성곽 축조 기술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독자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원 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며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남한산성은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가 공유하는 문화유산인 만큼, 이를 핵심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 도시의 협력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총 6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남한산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원맞춤형 교육은 ▲남한산성 문화 이해 ▲남한산성 관광사업 분석 ▲전국 관광사업 비교 ▲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예술 사업 사례 ▲남한산성과 수원 화성 비교 ▲남한산성 문화사업 기획 전략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남한산성 역사문화 포럼에는 임창휘 의원을 비롯해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참여해 남한산성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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