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연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연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7일 연천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종자관리소, 농업기술원, 연천군 등 관계 공무원과 벼 재배농가, 쌀연구회 농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지역특화품종인 연진쌀(경기15호)의 정부보급종 등록 절차와 채종단계별 종자 생산체계에 관한 정담회를 주관했다.

연진쌀은 현재 연천군의 대표 통합 브랜드 ‘매일첫쌀’에 속해 판매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종자 증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윤 의원은 “연진쌀 25년 생산과 정부보급종 등록을 위한 사전 준비 및 절차, 그리고 정부보급종 등록 후 연도별 종자 채종 및 위탁 생산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은 “연진쌀은 기후변화에 강하고 깊은 맛 등으로 품질이 우수해 상품화에 적합한 고품질 품종”이라며, “생산체계의 안정적인 구축과 재배기술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안정적인 생산과 정부보급종 등록을 위해서는 재배농가, 관계 기관, 공무원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연진쌀이 우선 원종을 거쳐 정부보급종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협력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는 연진쌀의 성공적인 정부보급종 등록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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