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8일 경기도청에서 허남석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과 함께 개인정보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와 관련된 서버 유지·관리 비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 의원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기한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는 경기도 행정의 필수 과제”라며,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서버 유지·관리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데이터 관리 표준화와 실국 간 협력을 통한 예산 운영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같은 신기술 도입을 검토해 예산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남석 정책기획관은 “데이터 관리 업무를 조율하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술적·재정적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이번 논의가 기획조정실과 실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박상현 의원은 개인정보 관리와 데이터 통합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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