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교육법인 (주)동아이지에듀의 고교생연구소에서는
전국 고교생 1,000명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각 대학별 성장가능성과 이미지를 조사했다.
고교생인 당신,
Q1. 서울 소재 23개 대학 중 어떤 대학이 미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십니까?
Q2. 이들 23개 대학을 각각 머릿속에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대한민국 고교생들이 서울 소재 23개 대학 중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꼽은 곳은 성균관대.
그 다음은 2위 연세대, 3위 서울시립대, 4위 한양대, 5위 중앙대,

6위 한국외대, 7위 고려대, 8위 경희대, 9위 이화여대, 10위 서울대.
이들 대학을 두고 각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을 상상했을 때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성별과 캐릭터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캐릭터가 어떤 학문분야를 전공하고 있을지. 공부성향은 어떨 것 같고,
고교시절 학급의 어떤 임원을 맡았을 것 같은지 등을 구체적으로 물었다.
고교생들은 대학별로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성균관대는 '훈훈한 엄친아',
서울시립대는 '차도녀', 고려대는 '법과 규칙을 잘 지키는 선도부장',
서울대는 '어려운 책도 이해할 때까지 읽어내는 뚝심남' 등을 꼽았다.
지금부터 고교생연구소가 조사한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갖는
이미지에 딱 부합하는 개성만점의 캐릭터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