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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신나는 공부] ‘연예인 꿈나무’ 길러내는 박해미·남궁영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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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18 10:52 조회2,9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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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 방송&예능 멘토링캠프에서 모의오디션을 진행하는 박해미 교수. 동아일보DB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이 적지 않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초중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은 결과, 연예인은 ‘운동선수’ ‘교사’에 이어 초등생 장래희망 3위로 올라섰다.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기학원이나 댄스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업과 같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은 무시한 채 춤과 노래, 연기만 잘하면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해미 동아방송예술대 교수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이광수,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인피니트의 남우현 등을 키워낸 남궁영 동아방송예술대 교수에게서 스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연예인? 성실한 자세가 필수!

 

연예인이 되기 위한 필수요소는? ‘춤과 노래를 잘한다’ ‘외모가 남보다 출중하다’ ‘끼를 타고 나야 한다’ 같은 내용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박해미 교수의 대답은 달랐다. ‘성실한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위해서는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고달픈 연습생 시기를 거쳐야 하는데, 성실한 자세가 없다면 이를 이겨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태도, 즉 자세가 중요합니다. 연습에 임하는 자세, 팬을 대하는 자세, 카메라 앞에 설 때의 자세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요. 만약 지켜야 할 기본을 무시한다면 꾸준하게 사랑받는 연예인이 되기는 힘듭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죠. 학생의 가장 기본이잖아요. 기본을 지키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나중에 연예인이 됐을 때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죠.”(박 교수)

 

남궁 교수 역시 연예인의 기본 조건으로 성실한 자세를 꼽았다. 남궁영 교수는 탤런트 이광수, 비스트의 양요섭과 인피니트 남우현의 공통점으로 ‘학과수업에 충실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특히 이광수는 수업시간에 항상 자리를 지켰다고.

 

“성실함은 학교생활을 통해 드러납니다. 연예인이 되겠다면서 학교도 그만두고 공부는 뒷전인 채 춤과 노래만 연습하려는 학생들이 있는데 매우 위험한 생각이에요. 그 꿈이 변할 수도 있잖아요. 자신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열어두세요.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현재 역할인 공부부터 해야겠죠?”(남궁 교수)

 

뮤지컬은 춤과 노래, 연기력까지 키울 수 있어

 

박 교수에게 배우로서 성공한 비결을 묻자 ‘학창시절의 다양한 경험’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박 교수는 학교에서 하는 각종 교내외 활동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가한 것이 다양한 캐릭터의 배역을 맡아야 하는 연기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는 것. 그런 맥락에서 뮤지컬은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연습수단이다. 춤과 노래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키울 수 있기 때문.

 

박 교수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연예인이나 방송인, 방송PD를 꿈꾸는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동아방송예술대 방송&예능 멘토링캠프’(이하 방송&예능 멘토링캠프)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

 

‘방송반’과 ‘예능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방송&예능 멘토링캠프는 박 교수가 예능반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 박 교수가 참가자들의 춤과 노래를 직접 지켜보고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를 꼼꼼히 짚어줄 예정이다. 문의 02-3669-3988(현대아산)

 

일정: 2013년 7월 30일∼8월 2일(3박 4일)

대상: 초등 5∼6학년, 중학 1∼2학년

모집인원: 방송반 50명, 예능반 50명

장소: 경기 안성시 동아방송예술대

모집기준: 선착순 마감

※입금안내, 환불규정 등 자세한 내용은 동아이지에듀 홈페이지(www.dongaezedu.com) 참조

 

김만식 기자 nom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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