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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모의고사] 영어 “지난해 수능 수준이나, 지문 길고 어휘 어려워” (이투스)
  • 김수진 기자

  • 입력:2023.03.23 14:32

 


광주=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3() 전국 고교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고3 수험생이 응시한 3교시 영어영역에 대해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됐으나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높게 느껴졌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다만, 지문 길이가 길고 어휘 난도가 높아서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에겐 독해가 어려웠을 수 있고 특히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문 난이도에 비해 문제의 함정은 많지 않은 편이었다.

 

유형별로 빈칸 추론 유형은 지문 내용이 어렵고 길이가 길었지만 선택지가 비교적 쉽게 구성되어서 정답을 찾을 때 선택지를 잘 파악했다면 정답률이 낮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31번부터 단어가 아닌 구로 선택지가 구성되고 34번의 경우 지문 해석부터 선택지 구성까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어법/어휘 문항은 정답 부분 문장이 까다로워 해결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고, 빈칸 추론 34, 이어질 글의 순서 배열 37번이 학생들이 풀기에 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영어는 절대 평가로 일정 점수 이상을 목표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데, 실제 수능에서는 여러 가지 환경으로 평소보다 1~2문제 더 틀릴 수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 때 목표를 등급 경계보다 더 높게 잡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절대 평가는 쉽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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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한
    • 2023.03.25 17:07
    •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국사 성균관 자격 성균관대가 보기에, 서울대부터는 주권.학벌이 없어서 우습고 대드는게 귀찮지만, 너무 집요하게 대드니까,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 여자기준으로 보면, 2세 머리도 보아야 하니까 연세 원주나, 고려 조치원과 결혼하기는 힘들것. 차라리 부자,연예인, 판검사.변호사.회계사, 변리사 의사나 돈많은 남자가 낫지. .
    • 윤진한
    • 2023.03.25 17:08
    • 이화가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으로 이런 주권.학벌없는 신생대학들의 도전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