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고3, 올해 첫 모의고사 실시… “국어영역, 공통과목 및 언어와 매체 어려운 편”
  • 김수진 기자

  • 입력:2023.03.23 11:37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3() 전국 고교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고3 수험생이 응시한 1교시 국어영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23일 출제경향 분석 자료를 내고 “1번부터 34번까지 공통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독서 과목은 정보량 자체가 많아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고, 과학기술과 법률 관련 지문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독서와 공통과목으로 분류되는 문학 과목 역시 낯선 작품 위주로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선택과목의 경우 언어와 매체가 어렵게 출제됐지만 화법과 작문은 평이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종로학원은 출제경향을 볼 때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사이에 점수차가 발생할 것이 불가피하고 공통과목도 변별력 있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의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북 지역의 고1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1915개 고교에서 1~3학년 120만 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에듀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입력:2023.03.23 11:37
  • 저작권자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