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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유학, 미국 명문 보딩스쿨 합격 준비와 성과
  • 김재성 기자

  • 입력:2023.03.17 11:01

 
예스유학 출간 ‘미국 보딩스쿨에서 아이비리그까지’

 

 

서울 강남 유학원 예스유학이 명문 보딩스쿨 지원 시기를 못 맞추거나 정보 부족으로 기회를 놓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스유학원의 결원생 모집은 정시 지원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보다 현실적이고 정확한 정보 취득을 위해 미국 현지 입학사정관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보딩스쿨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예스유학 김동민 이사는 “1년씩 준비하는 정시 모집과 달리 3~4개월 안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결원생 지원은 주어진 시간이 짧으며 남은 자리가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결코 쉬운 도전이 아니다”라면서 “어떤 학교에 어느 정도 결원이 생겼으며, 현재 몇 명의 지원자가 있는지 등 일반 유학원과 학부모들이 알기 어려운 사항이 있어 정보 부재를 극복할 방안에 고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명문 사립학교 결원생 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전형 특성상 크게 시간적 제약과 정보의 부재라는 두가지 난관에 봉착한다는 게 유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말이다. 특히 예전에는 결원생 모집에서 일정 수준 이상이면 명문 기숙학교 입학도 가능했으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상위권 전형에만 치중하기보다는 학생의 개성과 자질에 적합한 학교 선택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김 이사는 “결원생 모집 지원은 전문 유학 컨설팅 업체의 전문가 도움이 필수적” 이라면서 “제한된 시간 동안 학생의 조건과 학교별 특성에 맞게 전략 수립과 합격 가능성 등 모든 요소들을 컨설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에 따라서는 정시보다 결원생 지원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는 경우도 있으며, 주니어, 시니어 보딩스쿨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예스유학은 2023년도 미국 명문 주니어 보딩스쿨 입시에서 이글브룩 스쿨과 페이 스쿨, 훼슨든 스쿨, 애플와일드 스쿨 등 명문 사립학교 합격 성과를 올렸다고 알려졌다. 시니어 보딩스쿨 합격생의 경우, 미들섹스 스쿨, 초우트, 디어필드 아카데미 등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탑 보딩스쿨 출신 학생 한 명은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예스유학이 펴낸 보딩스쿨 전문 서적 ‘미국 보딩스쿨에서 아이비리그까지’를 보면, 미국 명문학교 유학의 혜택으로 영어를 통한 학문적 경험 이상의 '기회의 다원성'을 꼽는다. 국내 교육 체계에서는 기대할 수 없으며 미국 명문학교에서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정계, 재계의 핵심 0.1% 자녀들 대부분이 밟는 글로벌 엘리트 코스라는 것이다.

 

2022년도 유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꼽힌 바 있는 ‘미국 보딩스쿨에서 아이비리그까지’는 학교 소개에 국한된 유학 관련 서적과는 달리, 저자의 미국 생활 경험을 토대로 문화, 교육과 미국 학교 합격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보딩스쿨 선택 기준, 탑 보딩스쿨 합격 방법을 실제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필립스 엑시터, 로렌스빌 스쿨, 세인트폴 스쿨에 합격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 부분은 유학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호기심의 바다로 빠져들게 된다는 평이다.

 

세계적 명문 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은 미국 보딩스쿨의 위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투자로 가능했다는 게 미국 유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교사진을 꾸리고 최고의 시설과 최신 과학 기자재를 갖추어 교육의 수준과 환경을 갖춘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한국의 엘리트 코스는 명문사립 초등학교를 거쳐 특목고를 통해 스카이(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로 한정된다. 하지만 미국의 엘리트 코스는 명문 주니어 보딩을 거쳐 시니어 보딩을 통해 아이비리그를 거쳐 전 세계, 글로벌 엘리트 코스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확실하다”고 역설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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