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학교 컨설팅 전문 예스유학이 아이비리그와 미국 탑 티어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26일 ‘명문 보딩스쿨 선배와의 만남’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카멜리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보딩스쿨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미국 명문 사립학교 재학생 및 명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스유학 김동민 보딩스쿨 담당이사는 “명문 보딩스쿨 시니어 선배와의 만남은 매년 정기 세미나로 10년 넘게 진행해온 인기 프로그램이었는데,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지되었다가 학부모님들의 요청에 따라 재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아이비리그는 명문 보딩스쿨 출신의 우수 학생들도 합격에 불안감을 갖으며 더구나 외국인 유학생들은 쿼터 등으로 입학이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바늘 구멍 통과를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중요한 만큼 명문 보딩스쿨 선배들과 아이비리그 전임 입학사정관을 초대해 실질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비리그 대학교는 내신과 SAT/ACT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동아리 및 대회수상경력 등을 바탕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며 까다로운 평가요소로 인해 일반 학생들이 한계 상황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예스유학 출신 선배들이 나선다. 미국 최고 명문 보딩스쿨로 꼽히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Phillips Exter Academy) 12학년 학생과 태프트 스쿨(Taft School) 12학년 학생이 미국 명문 기숙학교의 캠퍼스 라이프, 수업방식 및 아이비리그 입학 준비 방법 등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들려준다.
또한 미국 아이비리그 전임 입학사정관들이 웨비나로 학부모의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웨비나 시간에는 하버드 출신이자 입학사정관을 지낸 Cleo Leung과 시카고 대학 출신으로 전임 입학사정관인 David Petersam으로부터 아이비리그 합격에 대한 핫한 정보를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아울러 예스유학의 김동민 이사와 김성진 부장 및 미국 명문대 출신 컨설턴트와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보다 자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예스유학에 따르면, 미국 보딩스쿨은 사립형 기숙학교로 약 300여개의 학교가 있으나 명문 기숙학교는 약 30여개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몇 학교는 아이비리그의 피더스쿨(Feeder school=같은 지역의 특정 상급 학교에 학생들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 학교)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필립스 엑스터(Phillips Exeter)와 하버드 대학교, 필립스 앤도버(Phillips Andover)와 예일 대학교, 그리고 로렌스빌 아카데미(Lawrenceville)와 프린스턴 대학교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주니어 보딩스쿨(Junior Boarding School)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7월에 이글 부룩 스쿨, 페이 스쿨, 페슨든 스쿨 학교측과 함께하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텔식 점심식사가 준비된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티켓은 예스유학 기존 고객들에게 우선 배정하며 여분을 일반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정해진 시각 전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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