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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키드, ㈜빅토리아프로덕션과 함께 ‘AR 네이처드로잉북’ 출시… 자연관찰을 동시에
  • 김재성 기자

  • 입력:2021.11.24 13:29

 



자연놀이 유아 학습 프로그램 전문 브랜드인 ‘Lucykid(루시키드) 와 가상/증강현실 전문기업 ㈜빅토리아프로덕션이 함께 출시한 비즈니스 모델이 화제가 되고 있다.

 

AR교육서비스는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에 증강현실 기능을 접목시켜 영유아들이 실감형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이 직접 3D이미지를 조작하며 입체적으로 독서와 놀이를 동시에 즐기는 기술이지만 ‘루시키드’는 브랜드의 강점인 실물 미술체험놀이에 AR을 접목시켰다.

 

직접 만든 미술품을 디지털로 한 번 더 생생하게 간접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쌍방향을 넘어선 더욱이 입체적인 창의활동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작품 감상만이 아닌 아이들은 증강현실을 통해 도형에 색을 입히거나 자연물을 관찰할 수 있다. 자연물의 입체적인 생김새와 동작을 파악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 색에 대한 이해 그리고 색채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과거 VR, AR 산업이 엄청난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중화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해 급격히 관심이 식은 사례가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루시키드’는 놀이교육의 ICT 기술 융합과 에듀테크의 발전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일반 가정 내에서의 언택트 놀이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메타버스라는 용어와 함께 새롭게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루시키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꾸고, 상상하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연놀이 유아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아이들의 영감과 행복한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교육의 가치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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