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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M교육 시사 영어 토론 과정 ‘뉴스픽’ 출시, 스피치 역량 강화안으로 급부상
  • 김재성 기자

  • 입력:2021.04.14 13:06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영어로 말하는 학습 방법으로 인기몰이


 




(주)YBM 교육(대표이사 화찬권)의 전화·화상 영어 고급 토론 영어 과정 ‘뉴스픽’이 화제다.

 

올해 3월에 출시한 뉴스픽은 영어 말하기 실력과 시사 상식을 함께 향상하도록 돕는 콘텐츠이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첨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므로 쓰기 및 어법 교정까지 책임진다. 출시 전 베타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청취 및 수렴하여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고 YBM교육 측은 밝혔다.
 

◆ 자기 주도적 학습 설계로 중·고급 영어 학습자 사로잡아
 

뉴스픽 수강생은 목표별로 수업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논리적이며 설득적인 말하기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려면 Lite과정을, 최신 이슈를 주제로 한 프리토킹에 중점을 두려면 Classy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논리적 뼈대를 갖추게 해주는 Lite 과정은 대입 영어 면접, 구직 면접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비해 Classy 과정은 세련된 영어 구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외국계 회사 수강생에게 반응이 뜨겁다. 전화·화상 영어는 이미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습자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인식과 달리 수강생 대부분은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뉴스픽 과정을 기획한 YBM교육의 채명아 실장은 “토익 스피킹을 비롯한 각종 영어 말하기 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논리성을 갖추어야 한다”며 “전화영어 프로그램이 난무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과정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철저한 시장 조사를 거쳐 수요를 예측한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고 밝혔다.










 

◆ 시사+영어 면접 간편하게 준비...취준생도 각광

취업준비생들이 뉴스픽에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영어 실력과 시사 상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점이다. 영어로 시사 용어를 익히고 기사를 요약 정리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자연스럽게 숙지할 수 있다.
 

뉴스픽 수업을 진행하는 Cherry강사에 따르면, 새로 배운 시사 용어를 그 자리에서 써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업이 끝나도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다.
 

수강생들은 “최신 이슈와 관련한 영어 토론면접 준비가 가장 부담스러웠는데 이제 대비 방법을 알 것 같다,” “매일 10분 수강만으로 시사 감각이 쌓이는 기분이다,” “대화하는 재미를 넘어10분을 알차게 누리는 느낌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 코로나 19 시대 대비 면접 전략 빛났다… AI화상 솔루션 초읽기

지난해 시작된 비대면 채용 움직임이 올해는 더욱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대졸신입 채용전형’에서 비대면 방식의 채용전형을 택한 기업은 49.0%로 그 중 화상면접(15.1%) 전형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YBM교육의 최수지 과장에 따르면, 비대면 방식일 수록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키워드 중심으로 준비하여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뉴스픽 과정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답변의 틀과 발화 기회를 제공하므로 꾸준히 연습한다면 경쟁률 높은 면접이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한편 전화 수업으로 비대면 면접 준비에 효과를 본 YBM교육은 AI화상 솔루션을 활용하여 훈련이 가능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자세나 시선 처리 등을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어 한층 더 강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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