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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학년도에 의대 합격? 수시 전형 변화부터 잡아라
  • 서유정 인턴 기자

  • 입력:2021.02.18 09:48


동아일보 DB


 

지난 3년간 수시 의대의 경쟁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2022학년도에는 수시와 정시에서 총 2973명을 선발해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4명 감소한 상황. 특히 2021학년도 수시선발 인원은 감소했는데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의 급감이 눈에 띈다. 이에 진학사와 함께 2022학년도 의대의 수시 전형별 선발인원 및 변경사항에 대하여 짚어봤다.

 

 

2022학년도 의예과 수시 1784명 선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전년대비

 

2021, 2022학년도 의예과의 수시 전형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다.

 

[] 2021 vs 2022 수시 전형별 의대 선발 인원 비교


 

 2021학년도는 수시모집요강, 2022학년도는 전형계획 기준


수시 선발인원의 감소를 이끈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년대비 109명의 선발 인원이 감소했다. 전남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인재전형(38)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한 현실이다. , 연세대 역시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돼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83명에서 42명으로 감소했다. 이 외 가톨릭대 단국대 부산대 동국대 등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은 10명 이상으로 감소했다는 점 기억하자.

 

반면, 대다수의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인원은 소폭 증가했다. 앞서 살펴봤던 연세대의 경우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2명을 선발한다. , 전남대도 2022학년도에는 일반전형 24지역인재전형 38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1명으로 총 63명을 선발해 전년대비 26명이나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외 가톨릭대 경상대 동국대(경주) 을지대 연세대(미래) 등도 전년도보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인원이 소폭 증가했다.

 

 

수능 과탐 제한 등 변경 사항도 반드시 확인

 

2022학년도 수능 체계 변경에 따른 수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도 변화가 존재한다. 만약 의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대부분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과목 중 택1 및 과학 탐구 과목 2개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수학과목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가능하며 과학 탐구 과목 선택 제한 사항에서도 일부 변경된 내용이 있으므로 참고하자.

 

확률과 통계과목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건양대 고신대 순천향대 을지대 이화여대(인문)이다. 이 중 고신대와 순천향대의 경우 확률과 통계 과목 선택자는 최종 내신 등급에서 0.5등급을 하향해 보정 반영한다. 예를 들어 교과 성적이 1.0인 학생이 고신대 지원시 수능 수학을 확률과 통계 과목 선택한다면 1.5등급으로 보정된다는 것이다. 특히 순천향대의 경우 사탐 응시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나 확률과통계 선택자와 같이 0.5등급을 하향 조정 반영된다는 점 기억하자.

 

가톨릭대 지역균형 선발에서는 동일 분야의 I+II조합은 인정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수능에서 생명과학I + II 조합은 인정을 받지 못하므로 서로 다른 I+II 또는 II+II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중앙대에서도 서로 다른 2과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경북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과탐 1과목 반영에서 2과목 평균으로 반영방법을 변경했고 경상대 경희대 계명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등의 대학에서는 과학탐구 과목을 1개만 반영한다. 특히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은 그동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미설정했었다. 하지만 2022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3개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해 입시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의대는 아주 사소한 변화가 당락을 좌우하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하고 올해는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해 진로선택과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따라 수험생들의 유불리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다수능 체계 변화에 따른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와 응시 과목 등 많은 변수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지원 전 모집요강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서유정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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