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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2021 모의논술 ‘온라인’으로… ‘랜선’ 입학설명회 여는 대학도 잇따라
  • 최유란 기자

  • 입력:2020.05.13 18:11

 


한양대는 최근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신입생 모집을 앞둔 대학의 입시 정보 제공 방식도 달라졌다. 수시모집을 앞두고 매년 4~6월 중 주로 진행되던 입학설명회와 모의논술 등 각 대학이 실시하는 대입 관련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고려대, 연세대 등 수험생의 관심이 큰 주요 대학이 이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 주요 대학, ‘랜선’ 입학설명회 잇따라 선보여

한양대는 지난 8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신입학 안내관’ 서비스를 열고 입학 관련 정보를 담은 영상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양대의 인재상과 선발 철학, 전년도 성과, 전형별 세부사항 등을 안내하는 입학설명회 영상은 물론 ‘랜선’으로 한양대를 투어할 수 있는 온라인 캠퍼스 투어 영상이 게재됐으며 학교 정보를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입학사정관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됐다. 다음 달 중에는 전공별 안내 영상도 게재될 예정이다.

서강대도 지난 7일 2021학년도 입학전형설명회 영상을 통해 학교를 소개하고 전형을 안내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연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성균관대 등이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열고 관련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 전형 준비를 위한 안내 영상을 선보인 대학도 많다. 지난달 입학설명회 영상을 선보인 고려대는 최근 학생부종합전형과 계열별 면접 준비를 위한 영상 등을 이어서 공개했다. 또한 수험생의 관심도가 높은 2020학년도 전형 결과 안내 영상도 별도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성균관대도 2021학년도 전체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영상 외에도 모집 시기, 전형별 안내 영상을 별도로 게재해 수험생의 입시 준비를 돕고 있다.

한편 중앙대는 입학설명회를 잠정 보류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진학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을 위해 오는 7월 14일까지 교사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연세대, 한양대 등 6월 중 온라인 모의논술 진행


수시모집의 주요 전형요소 중 하나인 논술 대비를 위해 진행하는 모의논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대학도 속속 나오고 있다. 연세대는 13일 2021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 실시 계획을 밝혔다. 올해 연세대 모의논술은 6월 16일 오후 3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응시 사이트에서 답안지를 출력해 작성 후 사진 혹은 스캔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단 개별 피드백은 제공하지 않고 출제의도 및 해설을 7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응시 사이트는 6월 16일부터 연세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양대도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21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진행한다. 한양대는 선착순 신청자 4500명을 대상으로 고사를 진행한 뒤 7월 10일 오후 3시 총점 및 계열별 순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채점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의논술을 동시에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인하대는 6월 2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의논술을 함께 진행한 뒤 7월 1일 온라인 해설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2021학년도 입시 정보를 담은 자료집을 온라인 배포하는 대학도 많다.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이 최근 2021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자료집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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