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고3 학생 수, 대학 수시 모집인원 아래로… 개학 연기로 준비 어려워도 수시 잡아야
  • 김수진 기자

  • 입력:2020.05.12 11:29

 


동아일보 DB


 

올해 고3 학생 수가 전국 대학교의 수시 전체 모집인원보다 적어지면서 지방에서는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속출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두 달 넘게 미뤄진 개학으로 올해 대입에선 재수생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3 재학생은 수시모집을 적극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교육통계서비스에 집계된 학생 수와 2021학년도 대학 및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의 수시 모집인원을 비교한 결과를 12일 내놨다.

 

[] 최근 3년간 고3 재학생 수 및 전문대대학 수시 모집인원 비교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구분

3 재학생 수(S)

대학 수시

모집인원

전문대 수시

모집인원

전체 수시 모집인원(H)

비고

(S-H)

2021학년도 대입

(2020년 고3*)

445,479

267,374

179,486

446,860

-1,381

(미달)

2020학년도 대입

(2019년 고3)

501,616

268,776

178,588

447,364

+54,252

2019학년도 대입

(2018년 고3)

570,661

265,862

177,430

443,292

+127,369

*2020년 고3 재학생 수는 20194월 고2 기준으로 산정한 것임


교육통계서비스 자료에 집계된
20194월 기준 전국의 고2 학생 수는 445479명이다. 이들은 올해 고3이 되어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른다. 

그런데 2021학년도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총 446860명이다. 지난해 고2가 그대로 고3이 되었다고 가정해도 전국의 학생 수가 대학교 전체 수시 모집인원보다 1381명이나 적은 것이다.

 

대학의 모집정원보다 대입 가능 자원이 적어지는 이른바 미달사태는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꾸준히 예견되어 온 바다. 그러나 우려했던 미달 사태가 현실화되긴 올해가 처음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시가 아닌 전체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2020학년도 대입에서 이미 고3 재학생 수가 대학교 전체 모집인원에 못 미쳤다면서 그러나 실제로는 주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약 13만 명의 재수생이 가세하면서 미달 현상이 본격화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 최근 3년간 고3 재학생 수 및 전문대대학 전체(수시정시) 모집인원 비교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구분

3 재학생 수(S)

대학 수시

모집인원

전문대 수시

모집인원

전체 수시 모집인원(H)

비고

(S-H)

2021학년도 대입

(2020년 고3*)

445,479

347,447

208,327

555,774

-110,295
(미달)

2020학년도 대입

(2019년 고3)

501,616

347,866

205,531

553,397

-51,781
(미달)

2019학년도 대입

(2018년 고3)

570,661

348,834

204,896

553,730

+16,931

*2020년 고3 재학생 수는 20194월 고2 기준으로 산정한 것임


하지만 고
3 학생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면서 재학생이 주로 지원하는 수시모집은 올해 비상이 걸렸다. 


오 평가이사는
지방 소재 전문대 및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한 미달 현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시모집 미달의 여파 때문에) 정시모집까지 가더라도 사실상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3 재학생이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수시모집을 노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입에서 재학생은 수시모집, 재수생은 정시모집을 중심으로 지원하는데, 올해는 재학생 수가 수시 모집인원보다 적어 경쟁 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 평가이사는 올해 수시모집은 고3 학생에게 충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3 중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은 비교우위를 갖는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3 재학생이 가장 주력해야 할 수시 전형은 선발 비중이 큰 학생부 위주 전형이다. 2021학년도 대입전형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233007(수시 모집인원의 67.1%)을 선발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다. 서울 주요 1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을 기준으로 봐도,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은 26885(수시 모집인원의 51.9%)으로 15개 대학이 모집하는 전체 수시 인원의 절반이 넘는다.

 

다만, 이러한 고3 재학생의 수시 집중 전략이 내년에도 효용 가치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학령인구가 올해까지 절벽수준으로 낮아지다가 내년에는 소폭 반등하기 때문. 내년에 고3이 되는 현재 고2의 학생 수는 463932명으로 올해보다 18453명이 많다. 여기에 2022학년도 대입에선 주요 대학이 정시 비중을 크게 늘려 대입 전략의 전환이 필요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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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2020.05.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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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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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maca
    • 2020.05.12 22:31
    • 정시도 중요하지만, 수시는 여전히 중여합니다. * 해방후 주권없고 학벌없는 패전국 일본 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들이 대중언론에서 국사 성균관 자격 가진 Royal성균관대에 저항해 온 나라. 해방후 미군정당시, 성균관을 복구시키기로 한 법률이 발효되어, 전국 유림대회를 개최하고, 이승만.김구선생을 고문으로 김창숙 선생을 위원장으로 한 임시정부 요인들이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를 설립(복구형식)하여 향교에 관한 법률등으로 성균관대와 성균관의 재정에 기여토록 하였음.
    • mamcaca
    • 2020.05.12 22:32
    • 하였음. 해방후 미군정당시 전국 유림대회의 뜻에 따라 대학은 성균관대, 釋奠[선성(先聖)이신 공자님에 대한 제사]은 성균관으로 분리하는 역사를 존중하여 성균관이 성균관대의 대학자격만 인정하고 별도의 대학을 설립하지 않고, 오늘에 이르면서 국사에 나오는 최고대학 성균관의 자격은 성균관대로 한정하여,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음.




      세계사 태학.국자감(베이징대), 볼로냐.파리대 안바뀜. 한국사 성균관(성균관대)도 바뀌지 않아옴.

      한국사 성균관(국사 성균관 자격 성균관대)중심 적응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