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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최초 ‘12월 수능’에 수시·정시도 변동… 2021 대입 일정, 어떻게 바뀌나
  • 최유란 기자

  • 입력:2020.03.31 15:34

 


동아일보DB


결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미뤄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1일 전국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 결정을 발표하며 장기간 미뤄진 학사일정을 고려해 2021학년도 수능 시행일을 당초 11월 19일(목)에서 12월 3일(목)로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시 학생부 마감일을 비롯한 전체 대입 일정도 재조정됐다. 교육부와 평가원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중심으로 변경된 2021학년도 주요 대입 일정을 정리했다.
 



○ 수시 학생부 마감일 9월 16일로… 수시·정시 기간 단축 예상

고3의 온라인 개학일이 4월 9일(수)로 추가 연기되며 수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수)로 변경됐다. 당초 8월 31일(월)보다 16일 연기된 것이다. 또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1월 30일(월)에서 12월 14일(월)로 변경됐다.

수시·정시모집 기간 역시 기존 예고된 일정보다 미뤄진다. 교육부가 이날 제시한 2021학년도 대입 변경안에 따르면 당초 9월 7일(월)~11일(금)로 예정된 수시 원서접수는 9월 23일(수)~29일(화)로 변경됐다. 수시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5일(화)에서 28일(월)로 연기됐다.

정시모집의 경우 원서접수 기간은 당초 12월 26일(토)~30일(수)에서 내년 1월 7일(목)~11일(월)로,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2월 1일(월)에서 6일(토)로 연기됐다. 전형 기간도 수시모집은 3일, 정시·추가모집은 11일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내용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수시·정시모집을 비롯한 대입전형 일정은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각 대학과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 수능 성적 통지일 12월 23일로… 6월, 9월 모의평가 일정도 변경

대입의 주요 전형요소인 수능 시행일이 연기되며 수능과 관련한 여러 일정도 변경됐다. 평가원이 이날 변경된 수능 시행일을 바탕으로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수능 성적 통지일은 기존 12월 9일(수)에서 23일(수)로 변경됐다.

또한 평가원이 그해 수능의 모의평가로 두 차례 실시하는 6월, 9월 모의평가 일정도 당초 계획과 달라졌다. 6월 4일(목) 예정됐던 6월 모의평가는 6월 18일(목)로 변경됐다. 접수 기간은 4월 16일(목)부터 28일(화)까지며, 성적 통지일은 7월 9일(목)이다.

당초 9월 2일(수) 예정됐던 9월 모의평가는 9월 16일(수) 실시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3(월)일부터 23일(목)까지다.

평가원 측은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결손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해 적정한 수능 난이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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