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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생이 세대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는?
  • 김수진 기자

  • 입력:2020.02.13 09:21

 


 

각 세대별 세대 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는 어느 세대일까?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세대별 성인 남녀 5915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세대차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90년대생과 60년대생이 서로 세대 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대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로는 1960년대생의 경우 90년대생(30.2%)80년대생(26.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1970년대생의 경우는 2000년대생(33.4%)90년대생(30.1%)1,2위로 꼽았다.

 

1980년대생들이 세대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로는 60년대생(36.8%)1위로 꼽았으며, 1990년대생과 2000년대생의 경우는 60년대생(각각 38.8%, 35.5%)70년대생(각각 36.4%, 34.5%)에게서 세대차이를 느끼는 경향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들이 세대차이를 느끼는 상황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복수응답). 먼저 1960년대생은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가 다를 때 세대차이를 느낀다가 응답률 37.7%1위를 차지했으며, 1970년대생과 1980년대생은 개인주의 성향이 각각 49.4%, 32.0%1위에 올랐다.

 

반면, 1990년대생은 조직 중심 경향회식 등 친목 도모 모임에 대한 견해차이가 각각 27.5%로 세대차이를 느끼는 부분 공동 1위에 올랐으며, 2000년대생의 경우는 사회적 이슈 등 일상적인 대화 주제가 다를 때세대차이를 느끼는 경우가 30.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잡코리아알바몬 조사결과, 세대별로 직장에 대한 가치관도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들 중 절반 이상은 더 이상 좋은 직장이 성공적인 삶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 반드시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하는지질문한 결과 고속성장과 경제개발의 주역인 1960년대생의 경우 71.7%그렇다고 답해 다른 세대에 비해 직장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970년대생(58.3%) 1980년대생(53.1%) 1990년대생(44.3%) 2000년대생(39.1%) 순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성공적인 삶을 위해 좋은 직장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낮았다.

 

세대별로 생각하는 성공적인 삶에 대한 견해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1960년대생의 경우는 큰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며 가족과 화복하게 사는 삶(35.8%)’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삶(34.0%)’을 성공적인 삶 1.2위로 꼽았다. 특히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선택한 경향은 다른 연령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 차이가 있었다.

 

1970년대생은 안정적인 수입으로 가족과 화목하게 사는 삶64.9%로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1990년대생과 2000년대생의 경우는 좋아하는 일, 취미를 즐기면서 사는 삶을 꼽은 비율이 각각 34.5%, 33.0%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 차이가 있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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