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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개강 2주 연기… 졸업식·입학식·신입생 OT 행사 취소
  • 김수진 기자

  • 입력:2020.02.10 16:32

 

삼육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2주 연기를 결정했다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육대의 개강일은 기존 32일에서 16일로 늦춰진다.

 

다만, 삼육대는 개강 연기로 인한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기 중 보강 등을 통해 총 15주의 수업 시수를 맞추기로 했다.

 

개강 연기와 함께 각종 예정된 행사도 모두 취소된다. 삼육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해당하는 ‘MVP 캠프를 취소했으며, 오는 14일로 예정된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식)의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13~14일 이틀에 걸쳐 학과별로 희망자에 한해 학위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32일로 예정된 입학식 역시 취소한다.

 

한편, 삼육대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류수현 학생처장을 위원장으로 한 감염병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각종 대응책을 내놨다. 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 구성원에게 긴급 대응 지침을 공지하는 한편 마스크 42000여개와 손세정제 300여개를 발주하는 등 긴급 예산을 편성해 방역물품을 추가 구매배부한다.

 

또한 온라인 문진표 등의 방식을 통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중국 후베이성 체류 후 귀국일 기준 최소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교직원 및 학생들은 등교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내 기타지역 체류자도 귀국일 기준 최소 14일이 경과하지 않을 경우 등교 자제를 권고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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