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2020 대입 ‘막차’ 탈 수 있을까… 한눈에 보는 인서울 대학 정시 충원일정
  • 최유란 기자

  • 입력:2020.02.04 17:50

2020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 발표가 4일 완료되며 충원합격(추가합격) 발표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진행되는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이 종료되면 당장 7일 저녁부터 오는 17일(월) 오후 9시까지 충원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수험생에게 정시모집 충원은 사실상 2020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기회다. 이후 추가모집이 있긴 하나, 이는 정시에서 채우지 못한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진행되기 때문이다. 대학 또한 마찬가지다. 수시가 종료된 상황에서 각 대학은 정시에서 모집정원을 가능한 채우고자 하기에 정시 충원 기간 합격자 발표와 등록 절차는 매우 숨 가쁘게 진행된다. 특히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통보 시간과 방법이 수시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시 충원합격 소식을 기다리는 수험생이라면 지원 대학의 발표 일정과 통보 방법 등을 사전에 숙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울 소재 29개 대학의 정시 충원일정과 주의사항을 정리했다.



○ 최초합격자 등록 마감 직후 시작… 17일 오후 9시 통보 종료

2020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 등록이 오는 7일(금) 마감되는 가운데 몇몇 대학은 이날부터 바로 충원합격 발표를 시작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에는 7일(금) 오후 8시 1차 충원합격자 발표를 예정 중인 서울여대를 비롯해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이 이날부터 충원합격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다수 대학은 최초합격자 등록 마감 다음 날인 8일(토)부터 충원합격자 발표를 시작한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상당수 대학이 이날 1차 충원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주말을 지나 충원합격자 발표를 시작하는 대학도 있다. 대표적인 대학이 서울대다. 서울대는 오는 10일(월) 오후 2시 1차 충원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충원일정에 돌입한다. 동국대는 이보다도 늦은 오는 11일(화) 오전 10시 1차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원합격 통보 마감 시한은 오는 17일(월) 오후 9시다. 각 대학은 이때까지 적게는 3차부터 많게는 7차 이후까지 세워진 충원 계획에 따라 충원 절차를 이어간다. 미등록 인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면 마감 시한 전까지는 예고된 차수와 발표 시간을 넘겨서도 계속해서 충원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미등록 인원이 모두 채워지면 계획된 차수와 관계없이 충원일정은 즉시 종료된다.


○ 홈페이지 발표와 개별 통보 병행… 연락처 확인, 등록 준비 필수

충원합격 발표 방법으로는 홈페이지 발표와 개별 통보가 병행된다. 대부분의 대학이 발표 초기에는 정해진 시간에 홈페이지 발표를 진행하다 통보 마감 시한이 임박하면 등록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결원을 확인하는 즉시 유선 등을 통한 수시 개별 통보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학별로 발표 일정과 방법에 차이가 있으니 수험생은 우선 지원 대학의 충원합격 발표 계획을 숙지해야 한다.

개별 통보의 경우 미등록 인원 상황에 따라 발표 시간이 수시로 조정될 수 있고 늦은 시간에도 연락이 올 수 있으므로 수험생은 충원합격 발표 기간 연락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원서에 기재된 연락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해당 기간 여행 등을 자제해야 한다. 충원합격 발표 기간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대학은 해당 수험생을 불합격 처리하기 때문이다. 사전에 다른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추가로 충원합격 통보를 받으면 등록을 원하지 않는 대학에 등록 포기의사를 즉시 전달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충원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더라도 등록 절차를 마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되므로 이 또한 유념해야 한다. 등록 기간은 충원합격 발표 당시 함께 안내된다. 충원합격자는 등록 마감까지 주어지는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으로, 이미 3차 이상 충원이 진행된 상황이라면 합격 통보를 받은 직후 등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충원합격을 기다리는 수험생이라면 등록 절차를 위한 재정적 준비를 미리 해두고 관련 절차도 사전에 숙지해둬야 한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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