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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미래세대 위한 ‘주니어 로스쿨’ 첫 시행… 경찰청·변호사회 등 견학
  • 김수진 기자

  • 입력:2020.01.13 10:44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내 부속기관인 법률상담소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세대를 위한 주니어 로스쿨과정을 처음 도입해 겨울방학인 이번 달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의와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하고, 11일 오전 부산대 법학관 118호실에서 참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입학 행사를 진행했다13일 밝혔다.

 

부산대 주니어 로스쿨은 이날 입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법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간생활과 국가질서, 규범, 절차적 정의 등에 대한 3차례 강의와 1차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현직 판사·검사·변호사·교수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견학은 부산 경찰청·변호사회 등 2곳에서 이뤄진다.

 

앞서 부산대 법률상담소는 지난해 12월 부산 금정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수강생을 모집했다.

 

계승균 부산대 법률상담소장은 “1996년 개설된 우리 법률상담소는 공익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법률서비스에서 소외된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공익법률봉사를 시행하고 공익 성향의 소송을 지원하는 등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과 법률지식 보급에 노력해 왔다면서 주니어 로스쿨 또한 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초규범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미래 비전을 가지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부산대 법률상담소는 중등교육과정에서 규범의식에 관한 교육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법규범을 소개하고 기초적인 규범교육과 미래 지도자의 규범의식 함양을 통한 민주시민 양성, 미래 비전 제시 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대 주니어 로스쿨은 올해 첫 시행을 시작으로 매년 개설될 예정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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