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카드는 단 3장’ 후회 없는 정시 지원 하려면?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2.23 09:36

 


동아일보 DB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6()부터 31()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수시모집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것은 정시 원서접수뿐. 원서 제출 직전까지 고민을 거듭할 수험생을 위해 메가스터디교육이 정시 지원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사항을 소개한다.

 

 

지원 원칙을 정하고 끝까지 지켜라

 

원칙이 분명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지원에 앞서 대학과 학과 중 어느 것을 우선 순위에 놓고 판단할 것인지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정시모집은 가, , 다군 군별로 1번씩,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적정지원, 안정지원, 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리한 상향지원은 실패의 가능성이 높고, 지나친 안전 하향지원은 합격하더라도 성취감이 떨어져 성실한 대학생활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성적, 본인의 희망, 현 위치와 조건 등을 두루 감안해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재수생이라면 무리한 전략보다는 합격의 가능성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와 함께, 원서 접수일자 및 시간은 물론, 최종 의사결정권자까지도 꼼꼼하게 미리 계획해 두고 그에 따라 원서 접수 절차를 밟는 것이 좋다. 입시에서는 경쟁률 등 상황변수가 많으므로 이런 원칙을 미리 세워 놓지 않으면 마지막 순간에 의도하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목표 대학의 최근 지원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라

 

입시요강 정보를 잘 분석하는 것은 물론, 최근 지원 동향까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의외로 많은 상황변수가 존재하고, 그것들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각 대학의 전형 방식에 따라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거나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므로, 각 대학별 전형 요강과 모집 군별 특징을 정확히 고려하여 올해 지원자들의 동향을 예측하는 것이 좋다.

 

, 경쟁률 정보뿐 아니라 각 대학 모집단위별 추가 합격자 비율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복수 지원 구조에서는 1차 합격자 중 복수 합격자들이 발생,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가는 사례가 많으므로 이 역시 고려해야 할 정보다.

 

한편, 많은 입시기관들에서 종이 배치표를 배포하고 있지만 이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급별 환산점수 등은 대학별/모집단위별로 다르기 때문에 종이 배치표는 사실상 최종 지원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올해 수험생들의 지원 동향, 경쟁률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이를 감안하지 않고 지원전략을 세우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배치표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본인이 직접 분석한 성적 자료를 기초로 최종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원서 접수 마감일 등 일정을 꼼꼼히 챙겨라

 

정시모집 관련 입시 일정도 잘 챙겨야 한다.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데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시간 등이 제각각이어서 마감 일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가령 서강대와 고려대의 원서 접수 마감일은 모두 31()로 동일하지만 원서 접수 마감 시간은 고려대가 오후 5, 서강대가 오후 6시로 다르다. 이처럼 대학별로 원서 접수 마감일,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일과 시간을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너무 임박하지 않게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지원할 대학의 전형 일정 등을 꼼꼼히 정리해두고 바뀐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 구술면접, 교직 적·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도 반드시 체크해 두어야 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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