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영역… 올바른 독서 습관으로 독해력 쌓는 것 중요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2.20 09:09


 

수능에서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문이 길고 복잡하게 출제되면서 독해력이 요구되고 있다. 독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된다. 어릴 때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독해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독서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고 생각의 폭과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겨울방학, 책 읽기를 통해 국어 실력까지 향상시켜 보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의 도움을 받아 초등 독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박은경 장원교육연구소 국어 파트 차장은 독서는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래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다""실질적인 국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초등학생 때는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갖거나 잃게 되는 시기다. 초등 저학년들은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가 책을 직접 고르거나 집중해서 한 권을 다 읽었다면 칭찬을 하면서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자녀가 한글을 읽을 수 있다면 '이어 읽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읽기 방법은 한 번에 책을 다 읽는 대신 하루, 이틀에 나누어 읽는 것이다.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켜 상상력을 자극해주고, 부모가 읽어 주기 전에 자녀가 먼저 책을 찾게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대목에서 잠시 멈추고, 그 다음에 이어질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도 있다.

 

초등 자녀가 한글을 자유롭게 쓰기 시작한다면 독서이력을 만들어 보자. 처음부터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기록하게 하면 안 된다. 간단하게 줄거리나 주제를 요약하는 연습을 하고 이 과정이 익숙해지면 그리기, 만들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형태의 독후활동으로 기록해본다. 이를 통해 글의 핵심을 이해하는 독해력의 체계를 배울 수 있게 된다.

 

무조건 많은 분량을 읽기 보다 한 권을 읽더라도 깊이 있게 읽는다. 책에서 모르는 단어가 있었다면 독서노트에 따로 정리를 하고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수용하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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