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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면접전문 더입시플렉스’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가톨릭대 의대 면접 대비법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1.27 11:07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마지막 주부터는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경희대, 가톨릭대, 가천대 등 각 대학 의대 면접고사도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타 과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의대 면접 준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의대면접 대비 전문 입시학원 더입시플렉스와 입시통계분석전문기관 ㈜창의조력컨설팅을 운영하는 조민주 대표에게 의대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어보았다. 그는 유튜브 채널 <입시 읽어주는 여자>를 통해 ‘정시컨설팅’ 관련 학원장 교육의 일부를 편집해 업로드 하며 진정성 있는 정보에 대한 해갈을 돕고 있다. 특히 인서울 상위 대학이 80%를 수시로 선발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정시 확대’를 주장하는 한편, 면접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합격자를 발표하는 현 학종이 깜깜이 전형이라는 학종의 오명을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서울대학교는 기회균형전형을 통해 11월 29일(금) 의예과, 30일(토) 수의예과를 대상으로 면접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균형전형은 의예과, 수의예과 모두 30일에 일괄적으로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조 대표는 기회균형전형과 지역균형전형에 대하여 “심층 구술면접이 상당히 까다로운 일반전형과 달리 서울대 기균과 지균, 이 두 전형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이 잘 갖춰져 해당 학생이 추천을 받을 만한 인재인지를 평가하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서울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자 진리의 상아탑을 추구하는 대학으로서 그 구성원들 모두 강한 프라이드를 갖고 있으므로 면접에서도 학구적인 정신과 학자 마인드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동아리 활동이나 창의적 체험활동보다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면접 대본을 준비하고 답변을 연습하여 임하는 준비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기회균형전형을 통해 각각 1명씩 선발하며, 면접고사일은 11월 30일이다. 연세대 기회균형전형에 대하여 조 대표는 “연세대 기회균형은 일반면접이라고는 하나 제시문을 부여하기 때문에 결국 제시문기반면접 방식대로 준비해야 하는 전형이다. 제시문 면접 이후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이 이루어지는데,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세특, 동아리 활동과 독서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여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가톨릭대학교 의예과는 2020학년도 수시에서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해 의예과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의예과의 경우 단 2명만을 선발하고 있지만, 이 전형은 수능 최저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학교장추천전형은 40명을 선발한다는 점에서 내신 성적이 불안한 학생들이 면접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목표로 하기에 좋은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두 전형 모두 인적성을 포함하여 20분 내외로 면접을 실시하는데, 주로 의료인으로서 봉사정신이나 희생정신을 발휘한 사례와 관련된 제시문을 주고 이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묻기 때문에 깊이 있는 사유를 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경희대학교는 대표적인 학종 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의예과 학생 55명, 치의예과 40명, 한의예과(자연) 30명, 한의예과(인문) 13명을 선발하고자 12월 1일(일) 면접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네오르네상스전형은 경희대의 창학 정신을 가장 유념해야 한다. 또한 의사로서 선택의 기로에 놓일 경우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선택지와 선택한 이유를 묻는 경우가 많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이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원하는 경희대이기 때문에 답변 역시 해당 유형에 맞춰 준비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30분 간 진행되는 의예과 면접의 경우 다녀온 학생들의 면접후기의 공통된 견해가 ‘탈탈 털리는 기분이 들었다’였던 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천대는 오는 12월 6일(금) 가천의예전형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반영비율은 50%에 달해 면접이 매우 중요한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조민주 대표는 가천대 면접 방식을 묻는 질문에 “가천의예전형은 인성과 성장가능성, 전공적합성을 주요 척도로 보고 있다. 갈등이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한 사례를 묻는 질문이나 협동 사례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의사로서 문제해결능력이나 협동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답했다.

 


아주대 의예과의 경우 아주ACE전형 면접고사가 12월 7일(토)에 예정되어 있다. 조 대표는 “가천대와는 달리 아주대 의예과는 학업역량과 대인역량, 주도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이고 리더십을 잘 발휘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제시문 면접에서는 두 인물 유형을 제시하고 두 인물 중 더 큰 죄를 지은 자는 누구인지를 묻거나, 둘 중 누구를 용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 나온다면 이는 의사의 소명감과 책임감을 평가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답변을 잘 선택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의대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조 대표는 “의대 면접에서 MMI(다중 미니 면접, Multiple Mini-Interview) 형태의 면접전형을 도입하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결국 의사로서 필요한 인성과 가치관, 대학 인재상이 잘 담긴 답변을 원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이어 그는 “더입시플렉스는 의대와 한의대, 치대, 수의대에서 최근 실시하는 MMI 면접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면접 컨설팅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시문 면접은 예상답변을 만드는 것보다 모의면접을 최대한 많이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리 센터의 입시 전문 컨설턴트 여러 명이 학생 한 명을 집중 관리하여 면접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입시플렉스 ㈜창의조력컨설팅의 면접 컨설팅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전화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더입시플렉스_창의조력컨설팅’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민주 대표가 진행하는 의대 ‘정시컨설팅’은 선착순 100인이 마감되어 현재 대기번호가 발행 중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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