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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수능 이후 학생생활교육 계획 수립, 다양한 자기계발·체험활동 유도”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1.14 11:47

 


 

전라남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종 사고, 범죄,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자기계발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학생 안전 특별기간운영하는 등의 학생생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14일 밝혔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수능 이후 단위학교에서는 교과 연계 어울림 수업과 담임교사 중심의 대화모임을 운영해 공감과 소통의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캠페인, UCC 제작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 형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한다.

 

수능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교외 체험학습 시에는 부모가 동반하도록 하고, 자동차나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내·외 취약 지역 및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을 강화해 폭력, 절도, 불량서클활동 등 각종 범죄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16() 권역별(서부, 중부, 동부)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버스킹을 열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험으로 인한 강박관념과 성적비관 등 고민 학생에 대해서는 Wee클래스와 Wee센터와 연계해 사전 상담 및 면담을 진행한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체험활동을 10(1,000)에 걸쳐 실시하고,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고3 32개팀(국내팀 25, 국외팀 7)이 수능 이후 더 왕성한 활동을 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030일부터 1주일 동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빈집 점검을 실시해 학교환경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김성애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일부 수험생들의 일탈과 비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학부모들도 수험생 자녀와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미뤄 두었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학교축제, 진로체험 등 학교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사회인으로서 자질과 품성을 갖추는 데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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