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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가방’ 재점검… 필수 준비물 외에 가져가면 좋을 준비물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1.13 10:08

 




동아일보 DB


 

수능의 경우 공정한 시험 진행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다. 반입 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갖고 가거나 시험 중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애써 준비해 온 시험이 허무하게 무효 처리될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시험장에 가기 전, 반드시 수능 가방에 불필요한 물건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이와 함께 휴지, 상비약 등 원활한 시험 응시를 도와줄 개인 물품을 미리 챙겨 두는 것도 중요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수능을 보는 교실은 자신이 평소 공부했거나 시험을 응시했던 공간이 아니기에 만일을 대비해 수능 준비물을 보다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면서 평가원에서 공지한 반입 물품 외에도 필요한 것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체크해 보라고 조언했다.

 

 

잊지 말고 꼭 준비할 것- 수험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수능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여권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청소년증, 학생증도(사진,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가능하다. 그리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용 수험표 사진을 더 준비하도록 하자.

 

혹시나당황하지 않도록 챙겨둘 것 - 흑색 연필, 샤프심, 지우개, 수정테이프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능 시험장에서는 샤프와 컴퓨터 사인펜이 수험생에게 일괄 지급된다. 그러다 보니, 평가원이 제공하는 것 외의 필기구는 아예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아는 수험생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휴대 가능한 물품 중에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수정테이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필기구를 추가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수정테이프의 경우 감독관이 가지고 있기는 하나, 시험장별로 주어져 필요시마다 요청해야 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따라서 수정테이프는 개인적으로 챙기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흑색 연필도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슷하게 샤프심도 수험생이 개인적으로 지참할 수 있다. , 개인 샤프는 반입할 수 없다.

 

도시락 외 먹을거리 - , 간식, 상비약

 

도시락 외에도 수험생들이 챙기면 좋은 준비물로는 물과 간식, 상비약이 있다. 식사 외에도 쉬는 시간마다 마실 물을 준비할 필요가 있고 긴장 완화를 위해 허브 티백을 챙기는 것도 좋다.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점심은 많지 않게 준비하고 대신 틈틈이 먹을 간식을 가져가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급체나 두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소화제, 두통약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학교마다 상비약이 있기는 하나, 약을 받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개인이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 맞춤형 준비물 - 귀마개, 방석, 아날로그 시계, 가채점표

 

수험생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이 다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귀마개, 방석 등이 있으며, 이러한 물품들의 경우 매 교시마다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받으면 휴대가 가능하다.

 

수험생들의 문의가 많은 시계의 경우 오직 아날로그만 가능하다. 통신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 표시가 있는 시계는 반입이 불가하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가채점표도 챙기자. 시험 응시 여부를 결정하려면 수능 성적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선에서 정답을 적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 가채점표도 원칙적으로는 소지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매 교시마다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꼭 받아야 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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