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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2019 삼례 책축제' 11월 2일~3일 양일간 개최
  • 김재성 기자

  • 입력:2019.10.22 13:05


 

 

완주 삼례책마을(이사장 박대헌)은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2019 삼례 책축제’를 개최한다. ‘삼례는 책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관람객과 고서 애호가들에게 고서 경매,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완주 삼례책마을은 이번 축제와 연계한 전시로 2020년 3월 29일까지 <시집 연애보―전주 송기화의 사랑일기>展도 연다. 시집 단 한권만을 선보이는 독특한 이번 전시는 전주 출신의 문학도 송기화의 미발표 시집 원고를 통해 1940년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다. 

 

또한 축제 첫날인 11월 2일(토) 오후 3시에는 ‘제3회 삼례책마을과 함께하는 동아옥션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이 경매전은 국내에 고서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고서 애호가들이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대표 출품작으로 《조선 박람회 기념 사진첩(1930년 발간)》, 박생광의 《백로도》 등을 비롯하여 최현배의 《중등조선말본》, 미당 서정주가 발사를 쓴 김윤식의 《영랑시선》 초판본 등이 있다.

 

문화이벤트로는 2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재완 교수와 축제 당일 공개될 스페셜게스트의 대담 <치맥과 책이 있는 풍경>이 열리고, 이튿날인 3일에는 북디자이너 정병규의 <책의 바다로 간다>라는 특별강연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그 외 우드버닝 북디자인과 독립출판 플리마켓 등이 있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삼례 책축제는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함으로써 완주군 문화관광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는 삼례 책마을.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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