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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대, 제71주년 개교기념식 18일 개최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0.16 10:54

 




 

국립 경상대학교(GNU)71주년 개교기념식을 18() 오전 10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16일 밝혔다. 개교기념식은 본 행사, 개척탑 이전 제막식, 기획사진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개교기념식에는 총장, 학무위원, 학과장 이상 보직자, 교직원, 학생, 역대 총장, 총동문회장, 발전후원회장, 개척명예장 수상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음악교육과 공연), 국민의례, 학교연혁 보고, 기념사(총장), 축사(내빈), 개척명예장ㆍ특별상ㆍ장기근속상 시상, 교가제창,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개척명예장은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59) 부회장과 캐나다 농무성 동물질병연구소에서 27년간 근무한 뒤 은퇴한 조현주(80) 캐나다 한인시니어협회 회장이 받는다.

 

정병곤 부회장은 경상대학교 수의학과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을 역임하며 광우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과실파리 등 외래성 동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협상에서 우리 농업 보호 및 수출에 기여했다.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방역체계 개선으로 축산업 보호 및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여 2004, 2006년 두 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주 회장은 1964년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 농무성(ADRI)에서 27년간 수의과학자로 근무하며 알루션 밍크 질병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정확한 진단방법을 개발하여 지난 반세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알루션밍크병 박멸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또한 은퇴 후에는 조현주 회장의 주도적인 역할로 한국 정부, 캐나다 정부 및 앨버타 주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캘러리한인회관을 건립하는 등 캐나다 한인시니어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20192월에는 캐나다 의회 상원에서 수여하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상원 메달 훈장(Senate of Canada 150 Medal)’을 수훈했다.

 

특별상은 양산경상대학교동물병원 건립을 주도하는 조규완 수의과대학장이 받는다.

 

또 장기근속상으로, 10년 근속상에 아말렌두 사우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등 12, 20년 근속상에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 등 13, 30년 근속상에 지질과학과 최진범 교수 등 8명이 받는다.

 

장기근속상을 받는 직원은 10년 근속상에 학생과 주수진 주무관 등 11, 20년 근속상에 학술정보지원과 이정희 학예연구사 등 5, 30년 근속상에 교육정보전산원 장은옥 팀장 등 9명이 받는다. 10, 20, 30년 장기근속상을 받는 교수와 직원은 모두 58명이다.

 

경상대학교는 개교기념식이 끝난 뒤 중앙도서관 앞 개척광장에서 개척탑 이전 제막식을 개최한다. 개척탑은 19737월 당시 제25대 학생회 주도로 칠암캠퍼스에 세웠다. 20122월 가좌캠퍼스 정문 옆으로 옮겼다가 이번에 중앙도서관 앞 개척광장으로 이전하여 제막식을 하게 됐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대학 정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에 개척탑을 옮겨 세우는 것은 경상대학교 모든 가족들이 날마다 개척정신을 마음에 되새기게 하려는 뜻이라면서 개척탑을 지나면 곧바로 대학의 심장이라고 일컫는 도서관과 연결되어 우리가 개척하려는 것이 학문과 지성, 그리고 미래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고 말했다.

 

김길수 경상대 총동문회장은 개척탑은 이 자리에서 영원히 개척인들의 삶의 등대가 되어 줄 것이라면서 우리 개척인들은 경상대학교 동문으로서 영원히 모교 사랑, 동문 사랑 마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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