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면접장에서 잊지 말아야 할 ‘세 가지’가 좋은 첫인상 만든다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9.19 09:00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의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면접 대비 전략’ ③

 



 

 


대입 면접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 잘 본 면접이라고 생각해도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고 반대로 잘 못 본 면접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은 경우도 있다. 이는 면접에서 의외의 결과를 만드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대 교육연구소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객관적이고 타당한 면접기준으로 보기 어려운 첫인상이 면접평가 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과거의 자료이기는 하나 현재에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예를 들어 면접관은 학생의 분위기가 자신감이 있고 밝아 보일 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면접관에게 긍정적 편견으로 작용하는 학생이나 특성은 명랑 쾌활함 재치나 유머 상식의 풍부함 웃는 학생 인사를 잘하는 학생 등이다. 반면 부정적 편견으로 작용하는 학생과 특성은 부정확한 발음 독창적이나 도덕성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 작은 목소리 인사를 하지 않는 학생 다소 잘난 체하는 학생 논리력이나 리더십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 장황하게 설명하는 학생 등이었다.

 

결국 완벽한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실제 면접 현장에서의 대처도 중요한 셈.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면접 대비 전략'의 마지막 시리즈로 면접 현장에서 긍정적인 첫 인상을 만드는 답변 전략을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가 소개한다.

 

 

면접, 역시 첫인상이 중요하다

 

면접에서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좋은 첫인상을 각인시키려면 옷차림부터 단정해야 한다. 최근에는 블라인드 면접의 확대로 교복을 입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단정한 옷차림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또한 면접장에 들어갈 때는 차분한 발걸음으로 들어가서 밝게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 것이 좋다. 면접관이 지시하는 자리에 앉고 답변 내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손은 무릎에 얹고 면접관과 눈을 부드럽게 마주치며 답변하도록 하자. 이때에도 면접관들을 골고루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표준어 사용하고, 답변 시 불필요한 제스쳐는 자제

 

면접에서는 평소 말투도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다. 말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고 속어, 은어, 유행어가 불쑥 튀어나올 수도 있다. 면접 중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말끝을 흐리지 말고 마지막 답변까지 정확한 발음으로 해야 한다.

 

특히 사투리가 심한 경우에는 더욱더 천천히 말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면접 시 자신이 평소 하는 불필요한 행동도 삼가도록 하자. 예를 들면 손을 비빈다든지, 다리를 떠는 등의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 면접이 끝났다고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바른 자세로 면접장을 나오도록 하자.

 

 

질문을 알아듣지 못했거나 돌발 질문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은 척'

 

긴장된 상태로 면접을 보다 보면 자주 발생하는 상황 중 하나가 면접관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다. 질문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경우, 엉뚱한 대답을 내놓는 것보다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것이 낫다.

 

또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이나 반문 등에는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상하지 못한 돌발 질문이라도 최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는 답변하지 않고 머뭇거리기보다는 면접관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생각할 시간을 받은 다음 성의 있게 답변하도록 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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