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건국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일 마감된 가운데 최종 경쟁률이 발표됐다.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는 총 2136명 모집에 5만 3448명이 지원해 25.0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은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20.15대 1 △학생부종합(KU학교추천) 8.19대 1 △학생부종합(사회통합) 12.03대 1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10.8대 1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 9.65대 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3.56대 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7.15대 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6.7대 1 △논술(KU논술우수자) 64.6대 1 △실기(KU연기우수자) 40.47대 1 △실기(KU체육특기자) 8.08대 1이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전형에서는 문화콘텐츠학과가 44.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산림조경학과는 10.09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KU학교추천)전형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문화콘텐츠학과다. 문화콘텐츠학과는 6명 모집에 138명이 몰려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물리학과는 3.78대 1의 최저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수의예과가 235.3대 1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43대 1)와 문화콘텐츠학과(100대 1)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편 최종 경쟁률은 대입 지원 위반자 검색 작업 등에 따라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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