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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원, “9월 모의평가, EBS 연계율 70%… 핵심적‧기본적 내용 중심으로 출제”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9.04 09:29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출제 기본 방향을 밝혔다.

 

평가원은 4일 밝힌 출제방향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였다면서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하여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영역별 출제경향에 대해 평가원은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면서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다만,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 준비 부담을 줄였다.

 

각 문항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됐다. 또 문항의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각각 달리 매겨졌다.

 

평가원은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하였다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택과목 간 응시 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예년과 같이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했다. 9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EBS 연계율은 국어영역이 71.1%, 영어영역이 73.3%, 그 외 수학,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2외국어/한문영역은 모두 70%.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 방식은 간접 연계 등이 적극 활용됐다. 평가원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면서 영어 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파악(중심 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정보(세부 내용)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여 출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20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는 4(), 오전 840분부터 전국 2,101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435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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