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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코리아 조사, SK 롯데 CJ 대졸 신입공채 ‘9월 첫째주 시작’
  • 전수완 인턴 기자

  • 입력:2019.08.26 09:57


 


 

 

주요 그룹사 대부분이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것이라 답했다. SK그룹과 롯데그룹, CJ그룹은 “9월 첫째 주 대졸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9월 2일 대졸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세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지원자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롯데그룹도 9월 첫째 주 대졸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한다. 채용규모는 작년 하반기 수준이다. 롯데그룹은 올 하반기에도 AI채용전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하반기 신입공채에서는 입사지원 시 계열사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CJ그룹도 9월 첫째 주 대졸 신입공채 모집을 시작한다. 채용규모는 예년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며, 계열사 및 직무별로 시행해온 블라인드 전형을 하반기에도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예년과 같이 계열사별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채용일정은 미정이다. 

 

수시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현대자동차는 매월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9월 중에도 신입직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채용전형은 달라졌으나 올해 채용규모는 예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했다.

 

올해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계획>을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일대일 전화조사로 진행됐으며, 전체 대상기업 중 248개사가 참여했다. 

 

조사결과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한다’고 밝힌 곳은 45.6%(248개사 중 113개사)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이 34.2%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20.2%는 ‘아직 채용여부를 정하지 못했다(미정)’고 답했다.

 

지난해 하반기 동일기업 중 66.5%가 신입공채를 진행했다고 답했으나, 올해는 채용한다고 밝힌 기업이 45.6%에 그친 것이다. 채용여부를 정하지 못한(20.2%) 기업 모두가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해도 65.8%로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하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 채용규모는 총 3만8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동일기업의 채용규모(3만2천60명) 대비 -3.8%(-1,219명)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채용규모가 총 1만3천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항공’ 업종이 1만60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석유화학/에너지 4천160명 △금융 1천99명 △기계철강/중공업 934명 △유통/무역 633명 순으로 채용규모가 많았다.

 

올해 하반기에도 대졸 신입공채 모집이 9월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대졸 신입직을 채용한다고 밝힌 대기업 중 59.3%가 ‘9월’에 모집을 시작한다고 답했다.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기업이 8.0%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최근 대졸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을 검토하는 대기업이 등장하고 있는데, 잡코리아 조사결과 대기업의 상당수는 신입공채 폐지와 수시채용의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대졸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54.4%가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 ‘수시채용으로 전환할 계획이 없다’는 대기업도 35.5%로 많았다. 

 

반면 ‘현재 수시채용을 진행하거나 신입공채와 병행하고 있다’고 답한 곳은 6.5%, ‘신입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답한 기업은 3.6%로 조사됐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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