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취업까지 한 번에… 채용연계 계약학과, 수시로 갈까? 정시로 갈까?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7.26 13:21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대학 졸업과 취업 간 연계가 쉽지 않은 현재의 분위기 속에서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적성을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진로목표를 구체화시키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전공과는 차별화되는 국가 단체 및 산업체 등과 연계한 계약학과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계약학과란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과의 계약에 의해 정원 외로 개설ㆍ운영할 수 있는 학위 과정으로서, 학비 면제, 장학금 지원, 기숙사 우선선발 등의 장학혜택이 있으며 일정 수준의 기본 조건만 충족하면 취업 또한 보장되므로 해마다 높은 관심과 함께 경쟁률도 치열한 학과들이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28개로 2018(21)보다 33.3% 증가하였고, 학생 수는 1,506명으로 18(1,232)보다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올해 전국 대학에서 운영 중인 계약학과의 신입생 선발계획은 어떻게 될까.

계약학과는 특정 기업체 직원의 재교육이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과 채용을 조건으로 특별한 교육 과정의 운영을 요구하는 '채용조건형'으로 구분된다. ‘채용조건형계약학과는 다시 산업체 연계학과와 군 관련학과로 나누어지며 세부조건 및 특성이 대학별, 학과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세분화된 지원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선발대학별, 학과별로 전형방법 및 유형, 세부 기준들이 상당히 상이하므로 반드시 지원학과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수시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와 충족 여부, 단계별 적용 비율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정시전형의 경우 해당학과가 속해 있는 군에 따라 지원학과가 중복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단순히 취업이 용이하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섣부르게 지원을 고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미래 진로계획을 구체화해볼 필요가 있다세부 전형 요소들에 따른 본인의 유불리와 합격가능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따져봄으로써 자신만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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