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가장 많은 대학도 ‘SKY’순… 서울대가 최다
  • 최유란 기자

  • 입력:2019.06.28 15:53

 
 

 
2019학년도 대학 입학생을 고교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특수목적고(이하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 입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서울대에 입학한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은 937명으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았다. 이는 그 해 서울대 전체 입학생의 27.3%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어 고려대가 808명으로 2위를, 연세대가 74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이 많은 대학 순위에서도 이른바 ‘스카이’(서울대·고려대·연세대)로 불리는 국내 대학 서열이 그대로 이어진 것.
 

이어 △중앙대(676명) △이화여대(662명) △한국외대(652명) △경희대(586명) △성균관대(553명) 순으로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 수가 많았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일수록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학생이 많은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일단 이들 고교가 여러 전형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초등학교, 중학교 단계에서 상위권인 학생들이 대거 몰리기 때문. 또한 대입제도 자체가 특목고·영재학교 학생에게 불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특목고·영재학교 학생들에게 불리하지 않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중이 크고 일부 대학의 경우 특목고·영재학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특기자전형도 여전히 적정 수준으로 남아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입학생 중 특목고·영재학교 입학생 수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KAIST였다. 2019학년도 KAIST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은 553명으로 전체 입학생(701명)의 71.5%를 차지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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