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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수시] 서울시립대 “모든 학종에서 교사추천서 폐지”, 학생부․자소서 변별력 ↑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6.11 15:19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2020학년도 수시 지원 Point' ⑦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는 전년도와 입학전형의 기조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는 대학 중 하나다. 다만 수시 전체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정원 내 모집을 기준으로, 1095명에서 20명이 줄어든 1075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수시에서의 선발 인원 감소를 제외하면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의 교사추천서를 폐지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전년도까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외에도 교사추천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2020학년도부터는 제출서류 중 교사추천서가 폐지된다. 이렇게 되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몇몇 모집단위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서류평가 문턱도 약간씩 달라진다. 서울시립대는 그간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통상 모집인원의 2배수를 2단계 면접평가 대상자로 선발해왔다. 다만, 융합전공학부 내 각 모집단위는 1단계 선발인원이 8, 9, 12명으로 고정돼 있었다. 그런데 2020학년도에는 융합전공학부 내 각 모집단위의 1단계 선발인원이 4, 8, 9명으로 크게 축소된다. 이에 따라 융합전공학부 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은 1단계에서 8명을, 융합전공학부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은 1단계에서 9명을, 나머지 융합전공학부 내 전 모집단위는 모두 1단계에서 4명을 선발한다.

 

반대로 1단계 문턱이 약간이나마 낮아지는 모집단위도 있다. 영어영문학과는 2020학년도부터 1단계 선발인원을 모집인원의 2배수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로 늘린다. 그 외 나머지 모든 학부과는 기존대로 1단계 선발인원을 모집인원의 2배수로 유지한다.

 

서울시립대는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몇 안 되는 대학 중 하나다. 지난해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서울시립대 논술고사는 수능 전인 105일에 실시된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1단계(4배수) 논술 100%, 2단계 논술 60%+학생부 교과 40%의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여기에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 없어 2단계 학생부 교과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서울시립대 논술전형 지원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특징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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