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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공고에 ‘흡연자 지원 불가’… 취준생 생각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6.11 11:21

 

흡연자 채용 제한 방침에 찬성하는 구직자가 반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취업준비생 341명을 대상으로 흡연자 채용 제한 방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7.7%찬성한다고 답했다11일 밝혔다.

 

흡연자 채용을 제한하는 방침에 대해 찬성한다’ 67.7%, ‘반대한다’ 32.3%2배 이상 차이가 났다.

 

흡연자 채용 제한에 찬성하는 이유에는 간접 흡연, 잦은 자리 비움 등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 문제를 차단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7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원 개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17.8%,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6.9%였다.

 

이들 10명 중 8명은 금연 회식비, 금연 휴가 등 금연자에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80.1%)’고 답했고 나머지 2명은 입사지원 불가, 금연 서약서 등 흡연자에 페널티를 부여해야 한다(19.9%)’고 답했다.

 

반대로 흡연자 채용 제한에 반대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응답자 절반이 흡연 여부는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51.8%)’이라고 답했다. 이어 흡연자라는 이유로 입사 지원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 같아서(27.3%)’,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져서(12.7%)’, ‘흡연과 업무 능력은 관련이 없기 때문에(8.2%)’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채용 면접 시 인사담당자에게 흡연 여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구직자 절반 가량이 거의 없다(46.3%)’고 답했으나 자주 있다는 의견이 26.7%로 나타났고 별로 없다’ 21.7%, ‘매우 자주 있다는 답변은 5.3%로 나타났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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