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2019 6월 모의고사]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유웨이 총평)
  • 김재성 기자

  • 입력:2019.06.04 18:30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마무리 된 가운데, 이번 모의평가는 대체로 수학 가형을 제외하고는 2019학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는 총평을 유웨이중앙교육이 내놨다. 특히 지난해 지나치게 어려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과를 유발했던 국어는 예상대로 다소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이 난이도가 2020 수능으로 이어진다고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실제 수능에서 적정 난이도를 갖출 경우, 문제가 없겠지만. 수능의 난이도가 낮을 경우 한두 문항의 실수가 등급의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수능이 쉽게 나올 경우 무엇보다도 함정에 빠지지 않는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소장은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성적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학습전략수립 및 수시 지원전략에 밑그림을 그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실제 출제가 어떠하든지 간에 어려운 수능을 염두에 두고 남은 기간 학습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EBS 교재 학습 충실히 해야 

수능은 EBS 연계율이 높으므로 기본적으로 EBS 교재를 토대로 기본 개념과 유형을 충실히 하면서 변형문제 풀이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 후에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변경하려고 하거나, 탐구 선택 과목을 변경하려 한다면 가급적 빠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영어의 경우 실제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될 경우 1, 2등급 인원이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에 따라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도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럴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 전형 등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영어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준비해야 한다. 

 

이만기 소장은 “일부 상위권대 특정 모집단위에서 내신으로 동점자의 합불이 가려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6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재학생들은 기말고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 6월 모평 이후 입시전략 어떻게?

실제 수능이 6월 모평과 달리 지난해처럼 어렵게 출제될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실제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높다. 반면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할 경우 합격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 따라서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 소장은 “수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내신(교과, 비교과) 준비 및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비교과보다는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기준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교과는 물론 서류나 면접도 주요 전형 요소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꼼꼼히 체크해서 준비해야 한다. 면접 역시 대학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면접이 진행되므로 대학별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지원 대학에 맞는 맞춤 준비를 해야 유리하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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