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2019 6월 모의고사] “국어, 지난해 ‘불국어’보단 쉽지만 변별력은 있을 것”(유웨이)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6.04 13:49

 


동아일보 DB

 

 

4일 시행된 20196월 수능 모의평가 1교시 국어영역 시험에 대해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이하 유웨이)지난해 수능과 비교했을 때 쉽거나 약간 쉬운 수준이라면서 다만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약간 쉽다하더라도 변별력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웨이가 분석한 세부 출제경향에 따르면,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화법, 화법+작문, 작문 형태의 세트형 문항이 기존 유형대로 출제되었다.

 

문법에서는 어휘적 빈자리라는 낯선 개념에 대한 설명문과 연계된 2문항, 중세국어의 의문문의 종결형태에 관한 문항, 음운변동과 사동피동에 관한 탐구형 문항이 출제되었다.

 

문학은 문학 단독(현대소설, 고전 소설) 2지문, 갈래 복합 1지문(고전시가 + 고전수필), 현대시(2작품) 1지문으로 출제되었다.

 

독서 영역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생명) 3개 제재의 지문만 단독으로 출제되었고, 제재 융복합 제시문은 출제되지 않았다. 인문 영역은 인간이 신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관점과 방법을 제시한 에피쿠로스의 사상을 다룬 글을 활용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전통적인 통화정책인 미시 건전성 정책에 대한 설명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시 건전성 정책을 추가한 통화 정책에 대해 설명한 글을 제시문으로 활용했다. 과학(생명) 영역은 개체성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시작으로 공생발생성을 중심으로 세포 소기관의 개체성에 대해 설명한 글을 제시문으로 활용했다.

 

이와 함께 유웨이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 수준이긴 하나 체감 연계율은 낮을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문학 영역에서는 현대소설 박경리의 토지와 고전소설 작자미상의 조웅전이 연계된 것으로 보이지만, 연계 교재 수록내용과 다른 부분이 출제된 것. 또한 고전시가 안서우의 유원십이곡은 연계교재 수록 내용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된 형태로 연계되었고, 현대시에서는 김광균의 추일서정이 연계 출제되었다. 독서 영역에서는 연계되었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 수능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독해 및 문제풀이가 수월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독서 영역의 사회, 과학의 제시문 독해와 문제풀이, 문학 영역의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의 감상에서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정답률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입력:2019.06.04 13:49
  • 저작권자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