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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6월 모의고사] 평가원 “국어 37~42번 공생발생설 지문, 통합적 이해력 측정”
  • 최유란 기자

  • 입력:2019.06.04 11:07

 


동아일보 자료사진 



2019년 6월 모의평가(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이 4일 오전 종료된 가운데, 이번 모의평가를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국어영역 출제방향에 대해 “2009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을 기초로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국어 능력 측정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등 국어영역 출제 과목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해 출제했다”며 “또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해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출제 범위에 대해서는 “과목별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목표와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하되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며 “이를 위해 지문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에 출제된 과목별 대표 문항 유형은 △화법과 작문에서 주요 학습 활동으로 등장하는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문제화한 4~7번 문항 △문학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 작품의 수용과 생산’ 등의 학습 내용을 문제화한 32~36번 문항 △독서와 문법에서 독서 영역의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특정한 주제 혹은 화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분야의 글을 종합적으로 읽는 활동’을 문제화한 37~42번 등이다.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소재로 한 4~7번 문항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다룬 기사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의 과정을 문제화해 화법과 작문 활동을 통합한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했다고 평가원은 밝혔다.

또 평가원은 안서우의 연시조 ‘유원십이곡’과 성현의 수필 ‘조용(嘲慵)’을 문제화한 32∼36번 문항은 고전시가와 수필 작품을 제시하여 다양한 갈래의 작품을 종합적으로 감상하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개체성’을 소재로 한 37~42번 문항은 개체성의 조건에 대한 철학적 설명과 공생발생설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결합한 융합 지문을 제시하고, 여러 관점이 포함된 글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러한 문항 유형들은 과목별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출제 상황에 맞게 변형한 문항들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해 국어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평가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 35문항과 3점 10문항으로 차등 배점했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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