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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탐구영역 선택, 도무지 모르겠다면?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4.26 09:56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의 ‘2020학년도 탐구 영역 선택 가이드’

 


 

 

영어 절대평가 이후 탐구영역의 중요성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올해는 수능 국어영역이 지난해만큼 높은 난도로 출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만큼 탐구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만약 아직도 탐구 선택과목을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이라면 4월이 가기 전에 서둘러 선택과목을 확정하고 학습에 매진해야 한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가 아직까지 탐구 과목을 선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탐구영역 선택 가이드를 내놨다. 도무지 탐구과목을 선택하는 판단기준이 안 선다면, 아래 가이드를 참고해보자. 다만, 탐구영역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아래 가이드는 원칙적 수준에서 참고만 할 것을 권장한다.

 

 

1원칙은 내신 공부와 연계할 수 있는 과목 선택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이 따로 있더라도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시험 보는 과목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간 기말고사 대비 학습을 통해 교과 내용을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시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수능 따로, 내신 따로 준비하는 것보다는 함께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 탐구 영역도 교과서가 기본이다. 교과서와 더불어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들의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보강하도록 하자

 

 

수험생 사이 베스트셀러과목을 골라라

 

탐구영역 선택에도 베스트셀러가 되는 과목이 있다. 안정적인 성적을 얻고 싶다면, 응시생의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 부담을 줄이는 길이다. 응시생이 많다는 것은 표준점수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또한 그해 수능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을 시, 특정 과목을 선택하여 생기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선택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 응시자 비율을 볼 때 인문계열의 경우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순으로 응시자가 많았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순으로 응시자가 많았다.

 

 

진로 및 과목 간 학습 연계성을 고려하라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탐구 과목 선택도 진로와 연계하는 것이 진리이다. 진로가 이미 결정된 수험생이라면, 탐구 과목도 진로에 맞게 선택해야 향후 대학 입학 후에도 유리하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체크하는 것은 학생부의 이수과목이지 수능의 선택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수능에서 진로와 연관된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관련 과목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전공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향후 학점 취득도 쉽고, 취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는 특별히 대학에서 과목을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과목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진로와의 연계성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백분위가 안정적으로 산출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유리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 더불어 논술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해서 반드시 과탐를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과목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특정 과목은 피하자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피해야 할 과목이 있다. 사회탐구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들이 경제등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므로 중위권 학생들은 피해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의 과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목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는 국어 비문학을 좋아하는 학생이 선택하면 좋다. ‘사회문화는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선택하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다. ‘한국지리는 자료 해석 능력이 우수한 학생 선택하면 유리하다.

 

생명과학은 개념을 이해하며 암기하면 크게 어렵지 않은 과목이므로 암기를 잘하는 학생이 유리하다. 지구과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아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는다. 화학은 암기보다는 식을 잘 세우고 계산을 잘하는 수험생이 선택하면 유리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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