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 “기초학력 미달 비율 늘었다는데…” 결국 관건은 ‘초등 저학년’ 시기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4.11 17:29
해법독서논술이 소개하는 ‘우리 아이 학습능력 길러주는 올바른 독서습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중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중고교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중학생의 11.1%, 고교생의 10.4%가 기본적인 교육과정조차 따라가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독서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실제, 호주와 미국의 공동 연구진이 2011년에서 2015년까지 5년간의 OECD국제성인역량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 시절 책이 많은 환경에서 자란 성인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은 물론 수리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곽영희 천재교육 해법독서논술 단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은 수학에서조차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와 같은 개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개념에 대한 원리와 이를 구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 “지문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은 물론 다양한 배경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사고력과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독서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 확립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법을 해법독서논술이 소개한다.

 

 

퀴즈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와 어휘력 UP!

 

독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책만 사서 읽히게 시키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이런 행동은 오히려 책읽기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책과 친해지는 것이다. 책을 읽고 자녀들과 낱말퀴즈나 독서퀴즈 같은 독후 활동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도록 만들며, 어휘력도 자연스럽게 향상 시킬 수 있다.

 

아이가 조금 더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교과서의 주제와 일상생활이 연결된 책을 고르고, 해당 책 내용 중 낱말을 골라 이를 직접 설명하도록 해보자. 책 속의 내용을 퀴즈로 내거나, 아이가 낱말에 대한 설명을 자기만의 표현방식으로 말하게 하면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어휘력이 풍부해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낱말퀴즈나 독서퀴즈 활동을 아이가 잘 따라왔을 때에는 칭찬과 함께 간단한 보상을 같이 해준다면, 자녀들의 독서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책 내용 예상하고 정리하는 능동적 독서 습관, 문제 해결력사고력 길러줘

 

독서에 흥미를 붙였다면 책을 읽기 전 아이에게 책의 표지, 차례, 저자 등을 살펴보게 한 후 내용을 예측하도록 해보자. 표지와 차례 등을 읽고 내용을 구성하는 연습은 아이로 하여금 본인의 예측과 책 내용이 맞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는 아이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독서를 하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으면서는 자신의 경험과 관련짓거나 궁금한 점을 떠올리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책에 나타난 인물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 인물이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생각해보거나, 자신도 책의 내용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아이가 스스로 책 읽기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해준다.

 

 

가족 앞 발표로 표현력 쑥!

 

모든 독서활동은 읽기로 끝이 아니다. 읽기, 이야기하기, 표현하기의 통합적 활동으로 구성 되며, 읽기는 이야기하기를 통해 심화되고, 표현하기를 통해서 확장된다. 이에 독서능력을 키우는데 있어 책 속 주제를 가족 앞에서 말 해보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책을 읽은 자녀가 자유로운 사고로 자신의 생각을 가족 앞에서 발표하고,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 이는 아이의 사고력이 증가하고, 표현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박수를 쳐 주거나,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는 등 다양한 보상으로 자녀의 성취감을 올려줄 수 있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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