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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SNS 이용자 5명 중 3명, “소통은 좋지만 신분 노출은 꺼려”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3.14 09:37

 


 

 

익명 SNS를 이용하는 성인남녀 5명 중 3명은 신분 노출 없이 소통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227일부터 36일까지 SNS 이용 행태와 활용 현황에 대해 전국 회원 693(10482044830106405850대 이상 14)을 대상으로 ‘SNS 이용 행태와 활용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설문 결과, 응답자 10명 중 9(91.3%)은 현재 개인 SNS를 이용 중이라고 답했고,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SNS페이스북(29.1%)’을 꼽았다. 이어 인스타그램(27.9%) 유튜브(18.8%) 메신저형SNS(17.1%) 트위터(3.8%) 블로그형SNS(3.3%) 순으로 답했다.

 

연령별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다르게 나타났다. 10대 페이스북(41.3%) 20대 인스타그램(30.4%) 30대 인스타그램(33.7%) 40대 페이스북(32.1%) 50대 이상 페이스북(38.5%)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라고 응답하여, 20대와 30대는 인스타그램을, 10대와 40대 이상은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개인 SNS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는 온라인 상에 과거 기록이 남아’,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43.3% 동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생활 노출(41.7%) 불필요한 정보와 이야기까지 보게 되어(36.7%) 사람들이 내 일거수일투족을 알게 되어(26.7%) 시도 때도 없이 알람 메시지가 와서(25%) 순으로 답했다.

 

SNS를 이용하는 목적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친구들과의 교류)’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6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양한 정보 및 트렌드 파악(60.7%) 특별한 이유 없이 심심해서(46.9%) 자신의 일상 소식 기록 및 공유(38.6%) 이벤트 참여(23.2%)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아서 마지못해(7.7%) 업무를 위해(6.5%) 순으로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친구들과의 교류)’에 가치를 두는 반면, 30대가 넘어 갈수록 다양한 정보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해 SNS를 활용하는 경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확인 주기에는 2명 중 1(53.2%)수시로 확인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한 시간에 한두 번(12.3%) 세 시간에 한두 번(11.9%) 알림이 올 때마다(10.9%) 하루에 한두 번(10.4%) 거의 안 봄(1.3%) 순으로 답했다.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나 사건에 대한 공유, 제보, 리트윗, 게시, 의견 표현을 해 본 적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8.4%에 달했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이 불안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21.4%에 불과했다. 5명 중 4(78.6%)이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익명을 전제로 하는 SNS 어라운드 블라인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이용에 대한 반응도 눈여겨볼 만했다.

 

응답자의 57.7%가 이용한 적 있거나 이용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용하는 주된 목적은 신분 노출 없이 소통을 원함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익명의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공유 및 공감(52%) SNS로 자기 속내를 드러내어 숨통을 틔우는 해방구(25.3%) 순으로 답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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