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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연세대 추가 합격자 합격선 어디까지? 서울대는 7일 1차 충원 발표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2.07 09:40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의 입시 데이터] 고려대, 연세대 1차 추가 합격 분석

 


 

 

설 연휴를 맞아 잠시 주춤했던 대학의 정시 충원이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다시 본격화된다. 이미 지난 2() 고려대, 연세대 등이 2019학년도 정시 1차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고, 7() 오후에는 서울대가 1차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발표된 대학별 충원 규모를 과거와 비교해보면, 고려대, 연세대 두 대학의 정시 1차 추가 합격 자는 2개교 총 63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654명보다 21명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보면, 고려대 정시 1차 추가 합격자 수는 226명으로 전년(212) 대비 14명이 증가한 반면 연세대는 1차 추가 합격자는 407명으로 전년(442) 대비 35명 감소했다.

 

이러한 차이는 정시 수능 영어 반영 방법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고려대는 등급 간 점수 차(2등급 기준 서울대 -0.5, 고려대 -1)가 연세대(-5)에 비하여 적어 가군 서울대, 나군 고려대 중복 합격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에 서울대, 연세대 중복 합격자는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연세대 경영학과 1차 추가합격 충원율 ‘84.7%’

 

주요 학과별 충원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연세대 경영학과(나군)의 경우 1차 추가 합격자가 100명으로 모집정원(118) 대비 84.7%에 달하여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대부분 가군 서울대와 가, 다군 한의대(인문) 등과 중복 합격하여 연세대 경영학과 등록을 포기한 경우로 보인다.

 

그 외에도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가 1차 추가 합격자 수 37명으로 모집정원(72) 대비 51.4%의 충원율을 보였고, 연세대 경제학부도 1차 추가 합격자 37명에 달해 모집정원(78) 대비 47.4%의 충원율을 보였다.

 

연세대 의예과(나군)1차 추가 합격자 수가 16명으로 모집정원(31) 대비 51.6%로 절반 이상인데 대부분 가군 서울대 의대와 중복 합격하여 연세대 의예과 등록을 포기한 경우로 보인다.

 

 

고려대 1차 충원 경영학과>전기전자공학부>디자인조형학부

 

다음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나군)1차 추가 합격자가 36명으로 모집정원(43) 대비 충원율이 83.7%에 달하여 다른 학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역시 대체로 가군 서울대와 가, 다군 한의대(인문) 등과 중복 합격하여 고려대 경영학과 등록을 포기한 경우로 볼 수 있다.

 

그 외에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가 1차 추가 합격자 수 17명으로 모집정원(35) 대비 48.4%의 충원율을,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가 1차 추가 합격자 19, 모집정원(50) 대비 38.0%의 충원율을 보였다.

 

고려대 의과대학(나군)1차 추가 합격자 수가 4명으로 모집정원(29) 대비 13.8%의 충원율을 보였다. 이 역시 대체로 가군 서울대와 중복 합격하여 고려대 의과대학 등록을 포기한 경우로 보인다.

 

 

추가합격 가능할까? 여태까지 합격선살펴보면

 

한편 대학별 최초합격자 합격선을 살펴보면 추가 합격의 여부를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현재 2019 서울대 정시 최초 합격선을 보면, 인문계의 경우에 경영대학(정원 58)410.7(수능 표준점수 600점 대학 환산 기준)으로 가장 높았고, 정치외교학부(정원 15) 409.6, 사회학과(정원 10) 409.6점 순이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농경제사회학부 407.5, 인문대학(정원 46) 406.7, 경제학부(정원 50) 406.6, 아동가족학전공(정원 7) 405.0점 등으로 대체로 405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019 수능이 불수능으로 변별력이 높은 관계로 소신 지원에 따른 이른바 배치표 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전년(393점 이상) 대비 올해 합격선(405점 이상)12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2019 서울대 정시 자연계는 합격선이 의예과(정원 30)411.4(수능 표준점수 600점 대학 환산 기준)으로 가장 높았고, 치의학과(정원 11) 406.6, 컴퓨터공학부(정원 14) 406, 수리과학부(정원 6) 404.4점 순이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전기정보공학부(정원 42) 401.7, 화학생물공학부(정원 30) 399, 화학부(정원 11) 397.2, 재료공학부(정원 27) 396.1, 기계공학전공(정원 35) 396, 산림과학부(정원 17) 388.6, 식물생산과학부(정원 19) 386점 등으로 대체로 386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년(378점 이상) 대비 올해 합격선(386점 이상)8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의대가 가장 높은 합격선을 유지한 가운데, 의치대를 제외하면 컴퓨터공학부의 합격선이 가장 놓은 점이 특징인 데, 최근 들어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 강세 바람을 타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정시 1차 추가합격자를 발표한 연세대의 경우 2019 정시 최초 및 추가(1) 합격선이 인문계는 경영학부가 최초합격선 745.5(수능 표준점수 1천점 대학 환산) 가장 높았고, 1차 추가 합격선은 734.2점으로 추정되며, 경제학부 최초 합격선 738.7, 1차 추가 합격선 734.0점 순이다.

 

연세대 자연계열은 의예과의 최초 합격선이 727.7(수능 표준점수 1천점 대학 환산)으로 가장 높았고, 1차 추가 합격선은 725.6점으로 추정되며 치의예과 최초 합격선 714.2, 1차 추가 합격선 713.2점 순이다. 의치대를 제외하면 컴퓨터과학과가 최초 합격선 704, 1차 추가 합격선 700점으로 높은 편이고, 화공생명공학부도 최초 합격선 704, 1차 추가 합격선 699.6점 으로 높은 편이다.

 

고려대는 2019 정시 최초 및 추가(1) 합격선이 인문계는 경영대학이 최초합격선 688.1(수능 표준점수 1천점 대학 환산) 가장 높았고, 1차 추가 합격선은 680.3점으로 추정되며, 정치외교학과 최초 합격선 685.9, 1차 추가 합격선 672.8, 경제학과 최초 합격선 684.5, 1차 추가 합격선 670.4점 순이다.

 

고려대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의 최초 합격선이 687.7(수능 표준점수 1천점 대학 환산)으로 가장 높았고, 1차 추가 합격선은 687.6점으로 추정되며 컴퓨터학과(자연)가 최초 합격선 675, 1차 추가 합격선 669점 순이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추후 충원 일정은?

 

서울대는 1차 충원 합격자 발표가 27() 오후 2시에 있고, 1차 충원 합격자 등록은 28()부터 211() 오후 4시까지 있으며, 2차 충원 합격자 발표는 212() 오후 2, 2차 충원 합격자 등록은 213()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차 최종 충원 합격자 통지는 214() 오후 9시까지, 3차 충원 합격자 최종 등록은 215()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고려대는 1차 추가 합격자에 대한 1차 등록이 27() 오후 4시까지 있으며, 2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28() 오전10, 2차 등록은 28() 오후4시까지, 3차 발표 29(), 4차 발표 212(), 5차 발표 213(), 6차 발표 214()에 있고, 7차 이후 최종 전화 개별 통보는 214() 오후9시까지 실시된다.

 

연세대는 1차 추가 합격자에 대한 1차 등록이 27() 오후 4시까지, 2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28() 오전 8, 2차 등록은 28() 오전 930분부터 211() 오후 4시까지, 3차 발표 212(), 4차 발표 213(), 5차 이후 발표는 214()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최종 등록은 214()부터 215() 오후 4시까지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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